피앤피뉴스 - “구명조끼는 생명조끼”…7월 하순 물놀이 사고 가장 많아, 행안부 ‘경고등’

  • 맑음목포19.2℃
  • 맑음합천19.1℃
  • 맑음서울19.7℃
  • 구름많음울진16.9℃
  • 맑음천안18.3℃
  • 구름많음고산22.4℃
  • 맑음백령도16.7℃
  • 맑음양평19.2℃
  • 흐림구미19.4℃
  • 맑음진도군17.9℃
  • 구름조금거제20.0℃
  • 맑음보령18.5℃
  • 맑음홍성18.8℃
  • 맑음순천17.9℃
  • 맑음서청주18.8℃
  • 구름조금제주22.7℃
  • 맑음강화18.4℃
  • 맑음북부산19.9℃
  • 구름많음영덕17.7℃
  • 맑음세종19.6℃
  • 맑음서산18.0℃
  • 맑음부안18.2℃
  • 맑음안동17.2℃
  • 흐림대관령12.1℃
  • 구름조금상주18.5℃
  • 맑음순창군17.5℃
  • 구름많음문경18.3℃
  • 구름많음포항19.3℃
  • 맑음완도20.3℃
  • 맑음금산17.6℃
  • 맑음봉화15.8℃
  • 맑음임실16.4℃
  • 구름많음영천18.0℃
  • 맑음영월16.7℃
  • 맑음장수15.9℃
  • 맑음파주16.4℃
  • 구름조금여수22.3℃
  • 맑음충주18.8℃
  • 구름많음보성군21.9℃
  • 맑음광주19.3℃
  • 맑음전주18.8℃
  • 맑음제천16.8℃
  • 구름많음경주시18.4℃
  • 맑음해남18.2℃
  • 구름많음성산21.7℃
  • 흐림동해18.1℃
  • 흐림태백13.3℃
  • 맑음부여18.9℃
  • 구름많음울산19.1℃
  • 맑음정읍17.8℃
  • 흐림강릉17.7℃
  • 맑음동두천17.1℃
  • 맑음산청20.4℃
  • 맑음함양군19.0℃
  • 맑음영광군17.7℃
  • 맑음거창17.8℃
  • 맑음부산19.7℃
  • 맑음홍천16.8℃
  • 구름조금추풍령17.0℃
  • 구름많음남해21.9℃
  • 맑음북춘천17.0℃
  • 맑음이천17.9℃
  • 흐림북강릉16.8℃
  • 맑음밀양20.2℃
  • 구름조금청주20.5℃
  • 맑음남원20.4℃
  • 맑음진주19.2℃
  • 맑음대전20.0℃
  • 맑음북창원20.7℃
  • 맑음영주15.0℃
  • 구름조금울릉도18.0℃
  • 맑음인천20.7℃
  • 맑음흑산도19.4℃
  • 맑음양산시20.4℃
  • 맑음춘천16.7℃
  • 맑음장흥19.5℃
  • 맑음고창18.0℃
  • 구름조금광양시20.7℃
  • 흐림청송군17.7℃
  • 맑음고창군17.5℃
  • 구름조금통영20.8℃
  • 구름조금고흥20.4℃
  • 흐림의성18.8℃
  • 맑음강진군19.2℃
  • 맑음철원16.2℃
  • 구름많음서귀포23.6℃
  • 맑음군산19.2℃
  • 흐림속초16.0℃
  • 맑음김해시19.7℃
  • 맑음창원20.6℃
  • 맑음보은17.5℃
  • 맑음인제15.5℃
  • 구름조금의령군18.3℃
  • 맑음수원19.9℃
  • 흐림대구18.5℃
  • 흐림정선군16.6℃
  • 맑음원주18.2℃

“구명조끼는 생명조끼”…7월 하순 물놀이 사고 가장 많아, 행안부 ‘경고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5:19:37
  • -
  • +
  • 인쇄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자 112명…하천·계곡 집중, 10대와 50대 피해자 가장 많아
▲물놀이사고 예방요령(행정안전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하순, 물놀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월 하순, 즉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시기에만 31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행정안전부

 

 

 

사고 발생 장소는 하천과 강이 39명(35%)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계곡 33명(30%), 해수욕장 25명(22%), 바닷가·갯벌·해변 등에서 15명(13%)이 목숨을 잃었다. 원인별로는 구명조끼 미착용과 같은 안전 부주의가 41명(37%)으로 가장 높았고, 수영미숙(34%), 음주수영(17%), 급류 등 순으로 조사됐다. 

 

 

출처: 행정안전부

 

 

 

연령대별 사망자 현황도 주목된다. 50대와 10대가 각각 20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10세 미만 어린이도 7명이 포함돼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행안부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수칙도 함께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구명조끼 착용이다. 물놀이뿐 아니라 수상레저나 낚시 활동 시에도 반드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장소를 이용해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항상 보호자와 함께해야 하며, 튜브나 물놀이 기구가 떠내려가더라도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도록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에 나설 때는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직접 물에 뛰어드는 것은 오히려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은 “7월 하순은 방학과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물놀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라며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