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수당 감액 폐지·급식비 4만원 인상 등 요구
"8월 정부 예산안 확정 때까지 협상·투쟁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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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노총 소속 조합원과 공투위 소속 조합원들이 임금 인상과 각종 수당 인상 등 공무원보수위 노조측 요구안에 즉각 수용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공노총 제공)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2027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공노총은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7.1% 인상하고 각종 수당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정부에 요구안을 제시하고 협상과 장외투쟁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노총은 23일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공무원교원기본권쟁취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와 함께 '2027년도 공무원 임금 7.1% 인상 요구 쟁취 2차 간부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2026년도 공무원보수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진행됐다.
공무원보수위원회 노동조합 대표인 공노총은 정부 측에 ▲2027년도 공무원 임금 7.1% 인상 ▲초과근무수당 감액조정률 폐지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000원 인상 ▲정액급식비 4만원 인상 ▲직급별 정근수당 1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노총은 지난 6월 30일 1차 전체회의 이후 4차례 소위원회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1일에는 대통령실 노동비서관을 만나 임금 및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공노총 조합원과 공투위 소속 조합원 등 약 2만 명이 참여한 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2차 간부결의대회를 열며 협상과 장외투쟁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노총은 정부 예산안에 공무원 임금 인상률이 반영될 때까지 협상과 현장 투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단체는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8월 말까지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며 공무원 임금 현실화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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