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청년센터·평택 청년쉼표 '점프업' 선정…총 6000만원 지원
도내 청년공간 46곳 운영…생활밀착형 공간도 함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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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청년공간 우수 프로그램 공유회(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청년들의 교류와 취업,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우수 청년공간 5곳을 선정했다. 최우수 청년공간에는 안성시 '청년톡톡'이 이름을 올렸으며, 선정된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31일 파주시 출판마을 연수원에서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을 열고 2026년 우수 청년공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청년공간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별 운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재단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도내 청년공간 21곳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프로그램 발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안성시 청년톡톡이 선정됐고, 우수 공간에는 파주시 청년공간 GP1939와 안산시 상상스테이션이 이름을 올렸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프업 청년공간'에는 양주시 청년센터와 평택시 청년쉼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간에는 총 6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 공간인 안성시 청년톡톡에는 2000만원이, 우수공간과 점프업 청년공간에는 각각 1000만원씩 지원돼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안성시 청년톡톡은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공간과 기업 방문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리더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우수공간으로 선정된 파주시 GP1939는 지역 청년사업장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거점형 청년공간과 함께 운영했고, 안산시 상상스테이션은 폐역 철도공간을 활용해 청년 예술인의 첫 전시를 지원하고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청년센터와 평택시 청년쉼표는 전년보다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청년 참여도를 크게 높여 점프업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46개의 청년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은 '청년바람지대'와 '청누리', 용인은 '청년LAB 처인·수지·기흥', 부천은 '원미청정구역', '오정청년공간', '소사로움' 등 3곳을 운영 중이다. 안양은 동안 청년오피스와 만안 청년오피스, 범계역 청년출구, 안양1번가 등 4곳을 갖추고 있으며, 양평도 내일스퀘어 양평·오름·딴딴회관 등 3개 공간을 운영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년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손경식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선정된 우수사례가 도내 청년공간 전반으로 확산돼 각 지역 청년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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