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 ‘외로움안녕120’ 5개월 만에 상담 1만3천건 돌파...“전화 한 통으로 위로·희망 찾아”

  • 맑음영광군11.8℃
  • 맑음장수13.1℃
  • 맑음강릉12.0℃
  • 맑음순천17.0℃
  • 맑음의령군15.2℃
  • 맑음금산13.7℃
  • 연무북춘천5.0℃
  • 맑음남해13.9℃
  • 맑음울산15.4℃
  • 맑음군산9.5℃
  • 연무대전9.6℃
  • 맑음순창군14.7℃
  • 맑음고창14.0℃
  • 맑음거제14.7℃
  • 맑음울릉도11.9℃
  • 맑음함양군15.9℃
  • 맑음추풍령11.9℃
  • 맑음여수15.0℃
  • 맑음산청15.8℃
  • 맑음세종5.7℃
  • 맑음양평6.4℃
  • 맑음천안7.4℃
  • 맑음원주7.7℃
  • 맑음정선군9.4℃
  • 맑음정읍11.3℃
  • 맑음제천7.5℃
  • 맑음합천15.9℃
  • 맑음영천14.4℃
  • 맑음양산시16.7℃
  • 맑음북부산16.6℃
  • 맑음제주16.8℃
  • 맑음진주16.5℃
  • 연무흑산도7.9℃
  • 맑음인제7.5℃
  • 맑음인천9.5℃
  • 맑음춘천6.2℃
  • 맑음문경10.8℃
  • 맑음전주11.9℃
  • 맑음해남14.6℃
  • 맑음속초10.4℃
  • 맑음청송군12.7℃
  • 맑음상주12.1℃
  • 맑음보은10.4℃
  • 맑음고산16.5℃
  • 맑음영월7.8℃
  • 맑음포항16.8℃
  • 맑음부여8.0℃
  • 맑음서청주4.8℃
  • 연무청주6.3℃
  • 맑음완도13.9℃
  • 맑음광양시17.1℃
  • 맑음거창15.7℃
  • 맑음서귀포17.1℃
  • 맑음영주9.6℃
  • 맑음동해11.7℃
  • 맑음구미13.1℃
  • 맑음경주시16.6℃
  • 맑음대구14.9℃
  • 맑음목포9.3℃
  • 맑음강화6.0℃
  • 맑음봉화10.1℃
  • 맑음임실12.9℃
  • 맑음남원14.0℃
  • 맑음의성13.2℃
  • 맑음성산17.1℃
  • 맑음고창군12.1℃
  • 박무백령도3.6℃
  • 맑음강진군15.7℃
  • 맑음안동11.5℃
  • 맑음동두천9.2℃
  • 맑음김해시16.3℃
  • 맑음서산10.6℃
  • 맑음창원14.8℃
  • 맑음광주14.5℃
  • 맑음진도군10.6℃
  • 맑음대관령6.9℃
  • 맑음울진12.5℃
  • 맑음충주7.1℃
  • 맑음통영15.9℃
  • 맑음이천6.0℃
  • 맑음파주4.4℃
  • 맑음북강릉10.8℃
  • 맑음태백9.1℃
  • 맑음부안9.4℃
  • 맑음북창원16.9℃
  • 맑음고흥16.0℃
  • 맑음보령11.0℃
  • 박무홍성4.6℃
  • 연무서울9.4℃
  • 맑음장흥16.3℃
  • 맑음영덕14.3℃
  • 맑음철원7.2℃
  • 맑음밀양16.1℃
  • 맑음홍천7.3℃
  • 맑음수원9.8℃
  • 맑음보성군14.3℃
  • 맑음부산16.9℃

서울 ‘외로움안녕120’ 5개월 만에 상담 1만3천건 돌파...“전화 한 통으로 위로·희망 찾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4:41:10
  • -
  • +
  • 인쇄
24시간 언제든지 연결…시민 만족도 4.4점, “말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운영 중인 국내 첫 외로움 예방 상담전화 ‘외로움안녕120’이 본격 운영 5개월 만에 상담 1만3천 건을 넘어섰다. 당초 올해 목표치였던 3천 건의 네 배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는 새로운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담사례도 주목된다. 타지에서 홀로 서울 생활을 이어가던 30대 A씨는 장기 구직 실패와 외로움으로 자신감을 잃었지만 상담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확인하고 또래 네트워크를 만나며 우울감을 극복했다.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던 40대 B씨 역시 “충분히 사랑을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속에 지쳐 있었지만, 상담을 통해 노력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받으며 다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6~7월 이용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4.7점)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남성(4.4점)이 여성(4.1점)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상담을 통해 ▲외로움 완화(4.5점) ▲우울감 해소(4.3점) ▲정서적 유대 강화(4.1점)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전화만 해도 안심이 됐다”며, 또 다른 시민은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막혔던 마음이 풀렸다”고 말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전화(120+5번)와 채팅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채팅 서비스 ‘외로움챗봇’은 전용 URL(qs.hiqri.ai/webchat/dasan) 또는 카카오톡 채널 검색으로 접속 가능하다. 단순한 심리적 공감부터 실질적 정보 안내까지, 가벼운 고민부터 깊은 불안까지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

이수진 서울시 고립예방센터장은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로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외로움 해소와 관계 회복을 돕는 정서적 안전망으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