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8곳 발표

  • 맑음보은18.4℃
  • 흐림경주시19.1℃
  • 맑음부여19.6℃
  • 맑음함양군20.0℃
  • 흐림남해22.3℃
  • 맑음장수17.0℃
  • 흐림영천17.6℃
  • 구름조금보성군21.2℃
  • 맑음순천18.5℃
  • 맑음천안18.2℃
  • 흐림청송군17.8℃
  • 맑음장흥19.8℃
  • 흐림대관령12.3℃
  • 구름조금고흥20.8℃
  • 구름많음울진17.4℃
  • 맑음영광군18.0℃
  • 구름조금구미19.1℃
  • 구름많음창원21.2℃
  • 구름많음여수22.8℃
  • 맑음목포19.8℃
  • 구름조금의령군19.0℃
  • 맑음군산19.4℃
  • 맑음부안18.8℃
  • 맑음고창군19.5℃
  • 구름많음고산22.4℃
  • 맑음청주21.7℃
  • 맑음홍천17.5℃
  • 구름많음산청20.6℃
  • 맑음강진군20.3℃
  • 맑음춘천18.5℃
  • 맑음영월17.7℃
  • 구름많음거제20.8℃
  • 구름조금울산19.0℃
  • 맑음해남18.7℃
  • 구름많음정선군16.9℃
  • 구름조금울릉도17.9℃
  • 맑음안동17.8℃
  • 구름많음완도20.1℃
  • 맑음전주19.4℃
  • 흐림북강릉16.6℃
  • 맑음임실17.5℃
  • 맑음동두천17.7℃
  • 구름많음서귀포25.2℃
  • 맑음봉화17.5℃
  • 맑음백령도17.5℃
  • 구름많음제주23.1℃
  • 맑음문경18.6℃
  • 구름많음북부산20.2℃
  • 구름조금광양시21.4℃
  • 맑음대구18.5℃
  • 맑음진도군18.7℃
  • 맑음서산18.5℃
  • 구름많음북창원21.0℃
  • 구름많음통영21.1℃
  • 맑음원주18.6℃
  • 구름조금진주19.8℃
  • 맑음남원18.8℃
  • 맑음광주19.3℃
  • 맑음금산18.3℃
  • 맑음순창군18.2℃
  • 맑음제천17.2℃
  • 흐림속초16.0℃
  • 흐림태백13.5℃
  • 맑음파주17.2℃
  • 흐림동해17.9℃
  • 구름많음부산19.9℃
  • 구름많음김해시20.6℃
  • 구름많음성산21.7℃
  • 맑음북춘천18.4℃
  • 흐림강릉17.3℃
  • 구름조금합천20.6℃
  • 맑음홍성19.1℃
  • 맑음양평20.0℃
  • 구름조금상주19.5℃
  • 맑음보령19.1℃
  • 맑음세종19.4℃
  • 맑음서울20.2℃
  • 맑음서청주18.6℃
  • 맑음거창18.2℃
  • 맑음충주19.3℃
  • 맑음정읍18.6℃
  • 구름조금밀양20.6℃
  • 맑음의성18.5℃
  • 맑음대전19.7℃
  • 흐림영덕17.2℃
  • 맑음이천18.8℃
  • 맑음흑산도19.6℃
  • 맑음철원16.8℃
  • 맑음강화19.0℃
  • 맑음수원20.5℃
  • 맑음영주16.3℃
  • 구름조금추풍령18.6℃
  • 흐림포항19.2℃
  • 맑음인천21.2℃
  • 맑음고창18.5℃
  • 구름많음양산시20.5℃
  • 맑음인제16.5℃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8곳 발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4:32:39
  • -
  • +
  • 인쇄
81개교 중 25개교 선정…통합·연합 전략부터 스마트팜·외국어 특성화까지
9월 최종 지정 앞두고 실행계획서 제출…교육부 “RISE 생태계 핵심 모델로 확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역 대학의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키우기 위한 ‘글로컬대학 프로젝트’가 2025년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5월 27일, 전국 81개교가 제출한 55건의 혁신기획서 중 총 18건(25개교)을 예비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제공

 



이번 예비지정은 향후 9월 본지정에 앞서, 지역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대학 주도의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행됐다. 최종 선정 대학은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10개 내외로 압축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지정 대학에는 제주대, 전남대, 계명대, 충남대+공주대(초광역 통합),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초광역 통합),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등 국·사립대는 물론 전문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유형이 포함됐다.

2024년 본지정에서 탈락했던 경남대, 연암대, 한남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 등 4개 혁신기획서도 개선안을 인정받아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8월 초까지 지자체와 지역 산업계와 함께 실행계획서를 구체화해 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이를 위해 규제개혁 건의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워크숍,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본지정 이후에도 글로컬대학과 미지정 대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포럼(12월 예정)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5년 예비지정 대학들의 전략은 기존보다 더 다양화되고 진화했다. 대전·충남 초광역 국립대 통합, 1국 1해양대 체계, 전문대 연합 등 통합 유형의 다양화가 눈에 띈다. 또한, 캠퍼스를 산업체와 공동 프로덕션 시설이나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산학일체형 공간’ 전략도 제시됐다.

특화 분야는 공학 중심에서 벗어나 인문학, 어학, 농업, 웰라이프 등으로 확대됐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전국 농업계 고교·대학에 보급하거나, 외국어 대상어를 다변화해 국내 타 대학에도 확장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글로컬대학 혁신안은 단순히 지역 내 혁신을 넘어, 국제화 전략도 담고 있다. 항공 산업 선진국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수탁사업, 국제 유학생 대상 교육-취업-정주-귀국 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해외 학자 유치 및 체류 환경 조성 등 ‘글로벌 RISE’ 모델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정부가 단순 재정지원을 넘어, 혁신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대학에 집중 투자하는 ‘퍼블릭 벤처캐피탈’ 방식이다. 교육부는 캠퍼스 외 정규교육 허용, 학부 중심 조직 원칙 폐지 등 제도적 장벽도 대폭 완화하며 18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은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혁신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RISE 생태계 속에서 모든 지역이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