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고3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 대입 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수능 시험 12월로 연기 등

  • 맑음파주16.4℃
  • 맑음강화18.4℃
  • 구름많음서귀포23.6℃
  • 구름조금광양시20.7℃
  • 맑음부안18.2℃
  • 구름조금통영20.8℃
  • 맑음순창군17.5℃
  • 구름조금청주20.5℃
  • 맑음목포19.2℃
  • 맑음충주18.8℃
  • 맑음정읍17.8℃
  • 맑음흑산도19.4℃
  • 맑음완도20.3℃
  • 흐림대구18.5℃
  • 흐림동해18.1℃
  • 흐림청송군17.7℃
  • 맑음철원16.2℃
  • 맑음김해시19.7℃
  • 구름조금여수22.3℃
  • 맑음세종19.6℃
  • 흐림구미19.4℃
  • 맑음순천17.9℃
  • 흐림의성18.8℃
  • 흐림태백13.3℃
  • 맑음장수15.9℃
  • 흐림북강릉16.8℃
  • 구름조금추풍령17.0℃
  • 흐림정선군16.6℃
  • 맑음산청20.4℃
  • 구름많음고산22.4℃
  • 맑음보령18.5℃
  • 맑음이천17.9℃
  • 맑음부여18.9℃
  • 맑음춘천16.7℃
  • 맑음진도군17.9℃
  • 맑음보은17.5℃
  • 맑음북부산19.9℃
  • 맑음장흥19.5℃
  • 구름조금의령군18.3℃
  • 맑음강진군19.2℃
  • 구름조금울릉도18.0℃
  • 흐림대관령12.1℃
  • 맑음고창18.0℃
  • 맑음제천16.8℃
  • 맑음진주19.2℃
  • 구름많음포항19.3℃
  • 맑음창원20.6℃
  • 맑음서산18.0℃
  • 맑음영주15.0℃
  • 맑음인제15.5℃
  • 맑음동두천17.1℃
  • 구름조금거제20.0℃
  • 흐림속초16.0℃
  • 맑음홍천16.8℃
  • 맑음합천19.1℃
  • 맑음북춘천17.0℃
  • 구름많음보성군21.9℃
  • 맑음대전20.0℃
  • 맑음양산시20.4℃
  • 맑음금산17.6℃
  • 구름많음영덕17.7℃
  • 구름많음영천18.0℃
  • 맑음천안18.3℃
  • 맑음수원19.9℃
  • 맑음부산19.7℃
  • 구름조금제주22.7℃
  • 맑음고창군17.5℃
  • 맑음북창원20.7℃
  • 흐림강릉17.7℃
  • 맑음전주18.8℃
  • 맑음군산19.2℃
  • 맑음안동17.2℃
  • 맑음홍성18.8℃
  • 맑음영광군17.7℃
  • 맑음양평19.2℃
  • 구름많음성산21.7℃
  • 구름많음문경18.3℃
  • 맑음남원20.4℃
  • 맑음영월16.7℃
  • 맑음함양군19.0℃
  • 맑음해남18.2℃
  • 구름많음울산19.1℃
  • 구름조금상주18.5℃
  • 구름많음경주시18.4℃
  • 맑음서울19.7℃
  • 맑음서청주18.8℃
  • 맑음밀양20.2℃
  • 맑음인천20.7℃
  • 맑음거창17.8℃
  • 맑음원주18.2℃
  • 맑음임실16.4℃
  • 구름많음남해21.9℃
  • 맑음봉화15.8℃
  • 맑음백령도16.7℃
  • 구름많음울진16.9℃
  • 구름조금고흥20.4℃
  • 맑음광주19.3℃

고3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 대입 제도 개선으로 해결해야...수능 시험 12월로 연기 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4:36:01
  • -
  • +
  • 인쇄
정근식 서울교육감, 대입 시기 조정 및 수능 연기 방안 제안
고3 2학기 성적을 대입에 반영, 수시·정시 모집 시기 통합 운영 등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대입 제도 개선을 강력히 제안하며, 교육부와 대학 간의 협력을 촉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입 제도가 고3 2학기 교육과정을 방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정 교육감은 고3 2학기 교육과정이 대입과 무관하게 여겨지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고3 2학기에도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출결과 내신 성적을 대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고3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데, 이는 대입과 연결되지 않는 학기라는 인식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상실을 초래한다. 정 교육감은 “성적 반영 방식을 조정해 고3 2학기에도 학습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행 수시와 정시 일정은 고3 2학기 중반에 집중되며, 이는 교육과정의 단절을 불러일으킨다. 정 교육감은 “수시와 정시를 통합 운영하여 고3 2학기 후반으로 입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3년간의 학업과 활동이 대입에 온전히 반영되며,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학습이 가능해진다. 특히 입시 일정이 학기 말로 옮겨지면 현재와 같은 학업 공백과 교실 이탈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능을 11월에서 12월로 연기하자는 제안도 포함됐다. 수능을 12월에 시행하면 학년말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다.

수능이 12월로 조정되면 학생들이 2학기 동안 보다 충실히 학업에 임할 수 있으며, 교사들 또한 일관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는 입시 준비와 교육과정 운영이 상호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이 단순히 대입 제도를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등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교육부가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혼란을 겪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