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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평가, 일회성 아닌 “상시 관리”로 전환 논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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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한국행정연구원, 제3차 공무원 역량강화 포럼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공무원의 성과관리가 연말 일회성 평가 중심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점검과 성장 지원형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30일 한국행정연구원(원장 권혁주)에서 ‘제3차 공무원 역량강화 공개토론회’를 열고 공무원 성과평가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발제에 나선 양신혜 IGM세계경영연구원 컨설턴트는 “성과관리를 연중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상사가 단순한 평가자가 아닌 직원 성장을 돕는 코치로 역할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의 OKR(Objective & Key Results), 어도비의 ‘체크인(Check-in)’ 시스템 등 민간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상시 성과관리가 객관적 기록과 수평적 피드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사뿐 아니라 동료·부하 직원까지 참여하는 ‘다면평가’를 통해 개인 기여도를 정확히 반영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시영 경찰청 경장은 “경찰은 다면평가 결과에 대한 내부 신뢰가 높다”며 “이를 통해 수평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개선 성과도 거뒀다”고 사례를 전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신우 인천대 교수, 김민휴 동국대 교수,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성과평가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다각적으로 짚었다. 전문가들은 기록 기반 평가와 상호 피드백 활성화를 공통적으로 강조하며 “공직사회에 맞는 새로운 성과관리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영렬 인사관리국장은 “기록과 소통에 기반한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해 공무원들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성과관리 혁신을 통해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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