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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위한 전국 최초 멘토·멘티 사업...전남도, ‘청년들 잘 지내니?’ 본격화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3: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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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버팀목과 정서적 지지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정착 지원

<전남자립준비청년 나눔행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라남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멘토·멘티 사업 ‘청년들 잘 지내니?’가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남여성단체협의회 및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사회적·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1대1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6월 전남도는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27명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멘티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전남여성단체회원 간 1대1 매칭을 이루어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반찬을 나누며,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첫 사례로, 지난 10월 정혜숙 영광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은 영광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과 첫 만남을 갖고, 이후 집을 방문해 쌀과 반찬을 전달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청년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마치 엄마 같은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월에는 동부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동부권 자립준비청년 15명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행사를 열었다.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문성윤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등 7명의 회원이 참여해 직접 만든 닭찜을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최 회장은 “회원 모두가 청년들을 내 자식처럼 여기며 마음을 모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향한 진심 어린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달된 반찬은 직접 청년들에게 전달되거나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배달된다.

전남도는 오는 12월까지 이번 연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2025년에는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여러 사회단체와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빈틈없는 지지 기반을 제공하고, 이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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