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네트워크 기반으로 K-소비재의 유럽 시장 진출 역량 강화
|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 ‘The Bridge’ 행사의 슬로크 담당 공간 모습 |
프랑스를 거점으로 AI와 현지 시장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소비재와 K-콘텐츠를 유럽 시장에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기업 슬로크(대표 라호진)가 파리 마레 지구에서 열리는 복합문화 프로젝트 ‘THE BRIDGE’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THE BRIDGE’는 2024 파리올림픽의 에너지를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도심형 문화·스포츠 행사다. 7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 파리 마레의 뤼 드 튀렌느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포츠와 예술, 웰니스, 힙합 문화, 테크놀로지 등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파리시청(Mairie de Paris)을 비롯해 엘리아 아트 갤러리, Matrix, 파리 힙합뮤지엄, Ping Pang Paris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슬로크는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 소비재 브랜드가 자사의 파리 현지 네트워크와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프랑스 시장 진입부터 현지 유통·판매까지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슬로크는 행사 기간 중 한국의 뷰티, 스포츠웨어,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K-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기획·운영한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한국의 현대적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내 슬로크 공간의 내부 VM은 오프라인 브랜딩·전시·팝업 전문기업 히어(HERE)의 심지윤 대표가 맡아, ‘Maison de Corée(한국의 집)’를 콘셉트로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하나의 유기적인 공간 경험으로 구성했다.
|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 ‘The Bridge’ 행사의 슬로크 담당 공간모습 |
심지윤 히어 대표는 “한국적 미감을 직접적으로 나열하거나 일방적으로 드러내기보다, 파리라는 공간 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방문객이 색채와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한국의 동시대 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연결된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슬로크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단순한 팝업 운영을 넘어, 슬로크가 파리 현지에서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의 시장 진입부터 공간 기획, 마케팅, 판매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프랑스를 거점으로 한국 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크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 평가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14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SC파리 및 프랑스 Station F 입주 선정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ASH 입주선정 △중기부 TIPS R&D 선정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프랑스 정부 혁신기업 인증 △딥테크창업사관학교 1기 선정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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