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평가 출제기관 변경·중등 음악 실기 개편…장애인 중복지원 방식도 달라져
9월 시행계획 공고 후 원서접수…최종 선발인원은 본공고에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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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을 사전 공개했다. 유치원과 초등, 중등, 특수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를 포함해 모두 2,79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은 9월 발표되는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 규모와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7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변동 등에 따라 최종 선발 분야와 인원은 본공고에서 변경될 수 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77명, 초등학교 교사 883명, 중등학교 교사 1,145명, 특수교사(유·초·중등) 352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242명 등 모두 2,799명이다.
유·초·특수(유·초) 분야는 일반 1,233명과 장애인 103명을 포함해 1,3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177명, 초등학교 교사 883명, 특수학교 교사(유치원) 3명, 특수학교 교사(초등) 273명이다. 지역 구분 모집은 실시하지 않는다.
중등 분야에서는 37개 과목 1,4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과목별 선발 인원은 국어 158명, 영어 145명, 수학 144명, 체육 111명, 특수(중등) 76명, 영양(초등·중등) 74명, 도덕·윤리 71명, 일반사회 63명, 역사 56명 등이다. 보건은 유치원 29명, 초등 43명, 중등 19명을 선발하며 전문상담은 초등 43명, 중등 10명, 사서는 초등 10명, 중등 6명을 각각 모집한다.
유·초·특수(유·초) 교사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2027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중등과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28일, 2차 시험은 2027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임용시험에서는 일부 제도도 바뀐다. 초등교사 임용시험 2차 영어평가(영어수업실연·영어면접)는 기존 경기도교육청 자체 출제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위탁 출제로 변경된다. 영어평가를 제외한 다른 시험 과목의 출제 방식은 종전과 같다.
중등 음악 과목 실기평가도 개편된다. 기존 '장구치며 민요 부르기'는 '장단(장구 또는 북)치며 국악곡 부르기'로 변경돼 평가하며, 피아노 연주와 노래 부르기 영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장애인 구분 모집 지원자는 두 개 이상의 시·도에 중복 지원한 경우에 원서접수 취소 기간 안에 실제 응시하지 않을 지역의 원서를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 취소하지 않으면 가장 먼저 접수한 시·도의 응시원서만 유효하게 인정된다. 또 장애인 구분 모집 분야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 기간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등은 제80회 시험까지 취득한 3급 이상 인증서를 인정하며, 유·초는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발표된 시험 가운데 3급 이상 성적이면 인정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전 예고는 시험 준비를 위한 안내인 만큼 실제 선발 규모는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유·초·특수(유·초) 분야 시행계획은 9월 9일, 중등과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분야는 9월 30일 공고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최종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한 뒤 원서접수에 나서야 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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