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4년 연봉 인상률, 8.5%로 급등…금융·엔지니어링 직 10% 이상 인상률 기록

  • 맑음동두천16.8℃
  • 구름조금순창군19.6℃
  • 구름많음영월15.7℃
  • 구름많음고창군21.0℃
  • 구름조금여수20.4℃
  • 구름조금남원18.5℃
  • 맑음구미19.8℃
  • 맑음상주18.0℃
  • 구름많음김해시20.3℃
  • 구름조금강화18.4℃
  • 맑음천안19.7℃
  • 흐림속초15.9℃
  • 구름많음제주24.5℃
  • 구름많음춘천14.9℃
  • 구름조금합천19.0℃
  • 흐림제천15.8℃
  • 비북강릉15.7℃
  • 구름많음정읍21.0℃
  • 맑음이천17.6℃
  • 흐림포항19.8℃
  • 흐림진도군21.7℃
  • 구름조금장수18.1℃
  • 맑음청주20.4℃
  • 구름많음경주시18.6℃
  • 맑음창원20.9℃
  • 맑음임실20.6℃
  • 맑음충주18.7℃
  • 구름많음추풍령18.4℃
  • 구름조금산청18.9℃
  • 흐림인제14.9℃
  • 맑음홍성19.8℃
  • 구름많음순천18.2℃
  • 구름많음고흥22.4℃
  • 구름조금대구20.5℃
  • 맑음인천19.3℃
  • 구름많음거제20.5℃
  • 구름조금북부산21.8℃
  • 구름많음목포21.3℃
  • 맑음서울18.5℃
  • 구름많음백령도18.9℃
  • 맑음금산19.1℃
  • 흐림정선군14.7℃
  • 구름많음봉화16.6℃
  • 구름조금의령군17.1℃
  • 구름많음울진20.0℃
  • 맑음원주16.2℃
  • 맑음세종19.5℃
  • 구름많음보성군22.5℃
  • 구름많음철원15.7℃
  • 흐림강릉16.5℃
  • 구름많음수원19.3℃
  • 구름많음남해19.3℃
  • 맑음양평16.3℃
  • 구름많음장흥21.9℃
  • 구름조금진주18.7℃
  • 흐림양산시21.2℃
  • 구름조금영광군21.0℃
  • 구름많음영덕18.0℃
  • 구름많음광양시21.8℃
  • 구름많음함양군18.7℃
  • 맑음대전20.8℃
  • 맑음서청주17.9℃
  • 구름많음고산24.4℃
  • 흐림서귀포24.7℃
  • 맑음의성18.2℃
  • 구름많음청송군17.2℃
  • 구름많음군산20.3℃
  • 맑음파주17.2℃
  • 구름많음통영21.4℃
  • 구름많음영주16.3℃
  • 맑음부여19.4℃
  • 구름많음완도22.7℃
  • 흐림흑산도20.1℃
  • 구름많음광주19.8℃
  • 구름많음문경18.2℃
  • 흐림거창18.3℃
  • 구름많음북창원20.6℃
  • 구름조금고창21.6℃
  • 구름많음북춘천15.6℃
  • 구름조금울릉도20.0℃
  • 구름조금부산23.2℃
  • 구름많음성산24.6℃
  • 맑음보은19.1℃
  • 구름많음영천18.9℃
  • 맑음홍천12.9℃
  • 구름조금보령22.5℃
  • 구름조금전주20.5℃
  • 구름조금부안20.1℃
  • 흐림태백13.9℃
  • 구름많음해남22.2℃
  • 비울산19.3℃
  • 구름많음강진군21.4℃
  • 맑음안동17.7℃
  • 구름많음서산20.1℃
  • 흐림동해16.3℃
  • 흐림대관령12.1℃
  • 맑음밀양21.6℃

2024년 연봉 인상률, 8.5%로 급등…금융·엔지니어링 직 10% 이상 인상률 기록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1:27:05
  • -
  • +
  • 인쇄
서비스 등 전통적인 직군은 평균 대비 인상률 낮아
연차보다 직군 차이가 중요 맞춤형 연봉 협상 전략 필요

직군별 평균 연봉 인상률 그래프(잡플래닛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평균 연봉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 엔지니어링, IT 직군이 연봉 상승을 주도하며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객지원(CS)·총무·사무 등의 직군에서는 평균보다 낮은 인상률을 보이며 연봉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최근 3년간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평균 연봉 인상률은 8.5%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2.9%) 대비 5.6%p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연봉 상승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평균 연봉 인상률 그래프(잡플래닛 제공)


연차별 인상률도 2024년에 들어서며 눈에 띄게 높아졌다. 1~3년 차 저연차 근로자의 경우, 2023년 연봉 인상률이 2%에 불과했지만, 2024년에는 7.7%로 급등했다. 10년 차 이상의 중견급 인력도 2023년에는 평균 1.5% 인상에 그쳤지만, 2024년에는 5.2% 상승하며 전반적인 인상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군별 연봉 인상률에서도 2024년은 예년보다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금융 및 엔지니어링 관련 직군이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며 연봉 상승을 견인했다.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회계사, 세무사 등 금융 전문직은 2024년 연봉 인상률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직군은 2023년 평균 연봉 인상률이 1~2%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11~14% 수준까지 상승했다.

엔지니어링 직군에서도 연봉 인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자·반도체 직군은 11.3%, 화학·에너지 직군은 11.1%, 토목설계 직군은 11%의 인상률을 보였다. IT 분야 역시 상승세가 뚜렷했다. 웹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연봉 인상률은 각각 10.9%, 10.1%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 서비스직의 연봉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23년에는 평균 연봉 인상률이 3.6%로 타 직군과 유사했으나, 2024년에는 평균(8.5%)보다 낮은 6.5% 상승에 그쳤다. 고객지원(CS)·총무·사무 직군 또한 2023년에는 평균 수준의 인상률을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평균을 밑돌며 특정 직군과의 연봉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번 분석 결과, 연차별 인상률 차이는 줄어든 반면, 직군별 연봉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HR 전문가들은 기존 연봉 테이블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제는 개인과 기업 모두 시장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연봉 협상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자신이 속한 직군의 연봉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