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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미술 공모전’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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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Friend’ 주제로 감정 표현과 세계와의 소통 기회 열어
국내외 전시 통해 장애 인식 개선·포용사회 메시지 확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감정 표현과 사회적 소통을 돕기 위해 ‘Be My Friend’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국내외에 전시해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을 매개로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글로벌 교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발달장애를 지닌 아동과 청소년이 그림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고, 그 작품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와 소통하는 특별한 공모전이 열린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Be My Friend’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예술 공모전을 넘어, 장애에 대한 사회의 시선에 변화를 이끌고 포용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정은 이사장은 “발달장애 청소년은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공모전이 그들에게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사람들과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사회적 대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단지 국내에서의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국제 NGO ‘르완다 액션(Rwanda Action)’과의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 지역 아동센터와 교육기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문화와 언어를 초월한 정서적 교류와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총 21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 1명(7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 ▲입선 10명(각 5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미술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에서 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치유 및 진로연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261-1023) 또는 공모전 전용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워집니다.” 그림 한 장이 친구가 되고, 세상과 이어지는 다리가 되는 이번 공모전이 많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대해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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