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온라인 도박·사이버범죄 예방 등 8대 과제 수행
지난해 2727건 활동…전년 대비 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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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기 저스티스 서포터스 발대식 |
대학생들이 마약 범죄와 청소년 도박 예방, 아동·노인학대 방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법질서 확산 활동에 나선다. 법무부는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9기 저스티스 서포터스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법무부는 지난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9기 저스티스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고 청년 자원봉사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35개 팀, 161명의 학생이 법무부 장관 명의 위촉장을 받고 서포터스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발대식 이후 사전교육에 참여해 활동 방향과 운영 기준을 공유받고 향후 캠페인 계획을 점검했다.
저스티스 서포터스는 2008년 제1기 출범 이후 운영되고 있는 법무부 대표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8기, 357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선발된 19기 역시 오는 12월까지 8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범죄예방과 법질서 실천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기수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범죄예방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 주제는 ▲청소년 재범 예방 ▲마약범죄 예방 ▲헌법 등 법가치 확산 ▲셉테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홍보 ▲청소년 온라인 도박 예방 ▲노인학대 예방 ▲아동학대 예방 ▲사이버범죄 예방 등 8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카드뉴스와 영상, 웹툰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거리 캠페인과 홍보부스 운영, 전문가 인터뷰 등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한다. 월별 활동 인정 기준은 온라인 활동 1회 이상과 오프라인 활동 1회 이상이다.
법무부는 캠페인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시간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된다.
지난해 활동했던 제18기 저스티스 서포터스는 총 2,727건의 활동을 진행했다. 온라인 활동이 2,134건, 오프라인 활동이 59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기수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공연, 청소년 마약 문제 관련 조례안 제안, 딥페이크 범죄예방 강연, 청소년 범죄예방 기관 견학, 마약 예방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청소년 온라인 도박과 마약 범죄, 디지털 성범죄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또래 세대가 제작한 콘텐츠는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발대식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적인 활동이 우리 사회의 법질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저스티스 서포터스가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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