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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30년 만의 쾌거로 국제 치안 협력 선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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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의 유치 성과,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 위상 재확인
150개국 이상 참석 예상, 한국 경찰의 치안 기술과 문화 홍보의 기회
초국경 범죄 대응 강화…사이버 성범죄 등 신규 국제 협력 논의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한민국이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에 성공하며 1999년 이후 30년 만에 다시 한 번 전 세계 경찰을 서울로 불러모으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지난 7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인터폴 총회에서 2029년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로, 세계 경찰과의 치안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유치는 작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91차 인터폴 총회에서 경찰청장이 방문하여 유치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결과다.

경찰청은 올해 5월 총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에 인터폴 집행위원회가 이를 총회 의제로 상정하며 유치 작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인터폴 사무총국 및 주요 공조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대한민국이 2029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인터폴 총회는 전 세계 196개 회원국이 모여 각국의 주요 치안 이슈와 정책, 재정 사항을 논의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대 의결 기구이다. 이번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은 서울 총회 이후 발전된 치안 기술과 대규모 국제 회의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국제사회에 치안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 2029년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와 더불어 최근 인터폴 총회를 개최한 국가들의 성공 사례와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완벽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제 행사를 계기로 한국 경찰의 최첨단 장비와 치안 정책을 전 세계에 홍보하며, 다양한 문화 탐방 행사도 기획하여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번 영국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끈 이준형 국제협력관(대한민국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장)은 인터폴 고위급 회담에서 대한민국이 지원하는 사이버 금융 범죄 대응 프로젝트 ‘해치(HAECHI)’, 마약범죄 대응 ‘마약(MAYAG)’, 아태지역 도피사범 추적·검거 ‘인프라-시프(INFRA-SEAF)’ 등 초국경 범죄 대응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사이버성범죄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관련한 신규 사업 추진방안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준형 협력관은 “이번 유치는 대한민국이 국제 치안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경찰청은 전 세계 치안 기관과 협력하여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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