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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2026 수시 논술전형 발표...“논술 100% 전형 확대, 수능 최저 완화”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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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배제 대학 증가…44개 대학 중 18곳 ‘논술 100%’
계열별 논술 방식도 다양화…인문 ‘통합형’, 자연 ‘수리 중심’
국민대, 단국대[천안] 등 논술전형 신설…성균관대 전형 개편
서강대, 서울시립대, 광운대 등 8개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변경
▲강남대성 QUETTA(퀘타) 전경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성학원은 2026학년도 전국 44개 대학의 논술전형 운영 현황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발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44곳으로 늘고, 총 모집인원은 12,806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대학별 모집 규모는 대체로 유지되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의 논술 선발 인원이 줄어든 반면,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소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2026학년도에는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대학이 늘었다. 대표적으로 국민대는 2015학년도 이후 11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 ‘논술 100%’ 전형으로 226명을 선발한다. 단국대는 그간 죽전캠퍼스에서만 논술전형을 운영했으나, 천안캠퍼스 의예·치의예과에도 논술전형을 도입(총 11명)하면서 전국 논술 지형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되어온 학생부 반영 축소 기조도 더욱 뚜렷해졌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는 2026학년도부터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이로써 44개 논술 시행 대학 중 18개 대학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구조가 됐다. 이외에도 광운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을지대, 한신대 등은 교과 반영 비중을 줄이고 논술 비중을 확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도 변화가 있다. 한양대는 그간 일부 모집단위에만 적용하던 수능 최저를 전 모집단위로 확대했으며, 반대로 서울여대와 신한대는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고려대와 홍익대는 계열 구분 없이 동일 기준을 적용하고, 수학과 탐구 과목 지정도 폐지하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의, 약학계열 중에선 가톨릭대(의/약), 경북대(의/치/수/약), 부산대(의/치/약) 등이 수학, 탐구 과목 지정을 폐지해 확통 또는 사탐으로도 최저 충족이 가능해졌다.

고려대는 ‘4개 합 5’로 최저가 매우 높았던 경영대학 역시 ‘4개 합 8’로 완화하며, 이화여대도 인문계열의 등급 합을 ‘3개 합 6’에서 ‘국어 포함 2개 합 5’로 완화할 예정이다.

과학논술도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 연세대(미래캠퍼스)는 기존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하며, 서울여대도 과학 통합교과형 논술에서 수리논술로 변경한다. 현재 과학논술을 유지하는 대학은 경북대, 경희대, 아주대(의예과) 등 소수이며, 이 중 경북대는 의약학계열은 수리+의학논술, 자연계열은 수리+통합교과형논술(과학 기반)로 출제 유형을 세분화하고 있다.

논술 출제 방식은 인문계열의 경우 교과통합형 인문논술이 주를 이루며, 대학에 따라 영어 제시문, 통계자료 분석, 간단한 수리문항이 포함되기도 한다. 자연계열은 대부분 수리논술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대학만 과학논술을 병행한다.

성균관대는 논술전형을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구분하며, 자연계열에서 언어형으로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 기준에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주요 변화사항을 비롯한 입시 관련 정보는 대성학원 공식 블로그 및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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