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IP에 인터랙티브 기술 결합… 8월 27일부터 홍대 AK플라자 SPACE V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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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결어망' 디지털 인터랙티브 팝업 초대 이미지 (사진=디씨씨이엔티 제공) |
웹툰·웹소설 IP 기업 디씨씨이엔티(DCC ENT)가 주식회사 밀레니얼웍스와 공동으로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글 김차차, 그림 청과, 이하 '이결어망')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팝업스토어를 오는 2026년 8월 27일(목)부터 9월 20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홍대 AK플라자 2층 SPACE V에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은 무료다.
이번 팝업은 굿즈 판매와 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웹툰 팝업과 달리, 관람객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며 캐릭터와 세계관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작품 속 장면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의 선택과 참여가 각자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작품 속 남자 주인공 '카셀'과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와 교감하는 콘텐츠, 작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민증을 만드는 'AR 제국 시민증' 제작 체험, 독자가 직접 주요 장면을 선택하는 '명장면 토너먼트' 등이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양사의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디씨씨이엔티가 '이결어망'의 IP와 세계관 기획, 굿즈 개발을 맡고, 밀레니얼웍스가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기술 구현을 담당했다. 웹툰 IP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IP 경험을 확장한 협업 사례다.
굿즈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결어망' 아크릴 티켓을 비롯해 다양한 작화를 활용한 아크릴 라인업이 신규 상품으로 출시된다. 또한 팝업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티켓을 증정하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조기 소진 시 증정이 종료된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이결어망' 팝업이 굿즈와 현장 이벤트를 중심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면, 이번에는 디지털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디씨씨이엔티가 웹툰 IP의 오프라인 활용 범위를 상품 판매에서 '경험'으로 넓힌 사례다.
디씨씨이엔티는 그동안 다양한 팝업과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며, 팬들이 상품 구매를 넘어 캐릭터와 교감하고 작품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이에 '이결어망'의 서사와 캐릭터, 세계관을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팬들이 작품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디씨씨이엔티 IP사업부 관계자는 "웹툰 팝업이 굿즈를 구매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고 작품의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봤다"라며 "관람객들이 카셀과 이네스의 이야기를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고, '이결어망'이라는 IP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웹툰IP 유통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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