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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빌보드·오피셜 차트 동시 석권…K팝 확장성 증명한 ‘케데헌’ 신드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08: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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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OST, 여성 보컬곡 최초 ‘핫 100’ 1위…속편·실사화·뮤지컬 제작 논의
▲사진출처: 넷플릭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정상에 오른 아홉 번째 K팝 관련 곡이며, 여성 보컬리스트가 부른 곡 중에서는 최초”라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세계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진기록이다.

‘골든’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케데헌’ 속편 제작과 실사화 영화, 뮤지컬 제작까지 논의 중이다. 완구 등 관련 상표권도 단독 출원해 글로벌 콘텐츠·머천다이징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케데헌’의 세계적 흥행은 K팝의 확장성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라며 “10~20대 여성 중심이었던 K팝 팬층이 이제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덤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작품 속 헌트릭스 멤버들이 투어를 마친 뒤 대중목욕탕에서 세신을 하고 국밥을 먹는 장면을 언급하며 “이 장면이 해외 팬들에게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관광 콘텐츠 확장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케데헌’ 공개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뮤지엄숍 일일 방문자가 약 7천 명에서 60만 명 수준으로 폭증했다”며 “이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크게 높인 계기”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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