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작가·평론가 멘토링부터 편집·디자인·홍보까지 출판 전 과정 지원
11월 19~20일 출간 기념 북토크…선정 작가들이 창작 과정 직접 소개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
출판 경험이 부족한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경기도가 발굴한 소설과 수필 8편이 정식 출간되면서 새로운 작가들의 문단 진입을 돕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6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소설 4편과 수필 4편 등 총 8편을 오는 11월 6일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히든작가'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출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작품 선정에 그치지 않고 원고 개발부터 편집과 디자인, 출간, 홍보까지 책 제작 전반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소설은 '어리', '키친 플루메리아', '지옥에 딱 한 명 데려간다면', '누가 월요일 아침에 쓰레기를 치울까' 등 4편이다.
수필 분야에서는 '마음이 자라는 사물함', '회사 가긴 싫은데 퇴사할 정도는 아니에요', '배리어프리에 답하다', '김태희가 없는 행성에 도착했다' 등 4편이 출간된다.
각 작품은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원고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정식 출판물로 제작됐다.
경콘진은 선정 작가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작가와 문학평론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지혜·고은규·이은선·부희령 작가와 서희원 평론가가 작품 개발과 창작 과정 전반에 걸쳐 조언을 제공했다.
김성신 평론가는 창작 이후 출간과 홍보 과정에 참여해 작품이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지원했다.
이처럼 창작 단계와 출판 실무를 연계한 지원은 신진 작가들이 책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고 실제 출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간 이후에는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도 열린다.
경콘진은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출간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선정 작가들은 행사에서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 출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는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알리고 독자들의 반응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운영된다.
경콘진은 앞으로도 창작자 발굴과 출판 지원을 연계해 신진 작가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 출판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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