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 흐림제주14.1℃
  • 연무울산12.9℃
  • 맑음금산10.8℃
  • 구름많음의령군11.2℃
  • 맑음진도군11.3℃
  • 흐림보성군11.6℃
  • 구름조금경주시13.5℃
  • 맑음거창12.1℃
  • 맑음천안7.8℃
  • 맑음장수9.2℃
  • 맑음철원5.1℃
  • 맑음인천5.2℃
  • 맑음서청주8.7℃
  • 맑음부여10.1℃
  • 구름많음여수11.8℃
  • 구름많음해남10.0℃
  • 맑음전주10.7℃
  • 맑음이천9.1℃
  • 맑음동두천6.0℃
  • 맑음울진16.5℃
  • 맑음동해13.6℃
  • 맑음영주9.1℃
  • 맑음홍성9.6℃
  • 맑음상주10.2℃
  • 연무부산15.4℃
  • 구름많음성산14.3℃
  • 맑음봉화9.6℃
  • 구름많음완도11.7℃
  • 맑음문경9.6℃
  • 맑음서산8.6℃
  • 맑음춘천8.9℃
  • 맑음강화5.9℃
  • 맑음대전10.1℃
  • 구름조금대구12.3℃
  • 맑음수원6.5℃
  • 맑음임실10.7℃
  • 구름많음서귀포19.5℃
  • 구름조금합천12.3℃
  • 맑음구미11.6℃
  • 맑음인제7.9℃
  • 맑음광주12.0℃
  • 맑음군산10.4℃
  • 연무창원12.4℃
  • 맑음함양군12.5℃
  • 맑음청주9.1℃
  • 맑음태백7.7℃
  • 구름많음강진군10.3℃
  • 구름많음고흥11.5℃
  • 맑음울릉도11.1℃
  • 맑음파주5.1℃
  • 구름많음남해13.1℃
  • 맑음부안11.4℃
  • 맑음정선군9.3℃
  • 맑음고창11.5℃
  • 맑음세종9.8℃
  • 맑음북강릉11.5℃
  • 맑음안동10.2℃
  • 맑음보은8.5℃
  • 맑음의성11.2℃
  • 맑음영광군11.1℃
  • 구름많음진주12.4℃
  • 맑음백령도6.6℃
  • 맑음흑산도11.9℃
  • 구름조금영천12.2℃
  • 맑음대관령4.6℃
  • 맑음강릉12.6℃
  • 맑음영덕12.6℃
  • 맑음속초10.9℃
  • 구름많음고산13.4℃
  • 구름많음북부산15.7℃
  • 구름많음양산시15.6℃
  • 맑음고창군10.8℃
  • 맑음남원11.1℃
  • 맑음충주8.5℃
  • 맑음양평8.0℃
  • 구름많음김해시13.8℃
  • 구름많음거제14.6℃
  • 맑음제천7.8℃
  • 맑음원주8.5℃
  • 구름많음북창원13.5℃
  • 맑음영월9.1℃
  • 맑음홍천7.5℃
  • 맑음청송군10.1℃
  • 구름조금포항15.0℃
  • 맑음북춘천7.0℃
  • 맑음정읍10.6℃
  • 맑음보령11.5℃
  • 맑음서울6.0℃
  • 구름많음밀양12.5℃
  • 구름많음광양시13.1℃
  • 맑음순창군10.1℃
  • 구름조금산청12.1℃
  • 맑음목포10.3℃
  • 구름많음장흥10.1℃
  • 구름많음순천9.1℃
  • 맑음추풍령9.1℃
  • 구름많음통영14.4℃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7:47:21
  • -
  • +
  • 인쇄
연봉 인상 66.7%...전년 대비 1.7%p 감소
연봉 협상 후 만족도 낮아… 중소기업 연봉 인상률 하락 두드러져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 보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두고 직장인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가 연봉 인상을 경험했지만, 협상 후 만족하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의 연봉 인상률 하락과 연봉 협상 후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이 절반을 넘어서며 연봉 협상의 영향이 고용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9.9%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협상은 ▲1월(48.3%)에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2월(25.8%) ▲12월(17.6%)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봉이 올랐다고 답한 응답자는 66.7%로, 2024년(68.3%)보다 1.7%p 감소했다. 반면, 연봉이 삭감됐다는 응답은 3.9%로 지난해(2.3%)보다 1.6%p 증가했다.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연봉 인상률을 살펴보면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대기업(76.5%) ▲중견기업(73.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 인상 응답 비율이 60.4%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66.8%)보다 6.3%p 하락한 수치다. 경기 불확실성이 중소기업의 연봉 인상 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연봉 협상을 마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직장인 중 64.7%는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불만족(29.0%) ▲다소 불만족(35.7%) 순이었다.

또한 연봉 협상 과정에서 조정을 신청한 직장인은 21.7%에 불과했다.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연봉 인상이 어려울 것 같아서(54.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은 52.2%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 중 92.6%는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연봉 협상이 직장인의 이직 결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32%p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