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 흐림강릉16.5℃
  • 구름많음영천18.9℃
  • 맑음부여19.4℃
  • 맑음청주20.4℃
  • 구름조금의령군17.1℃
  • 맑음금산19.1℃
  • 구름많음김해시20.3℃
  • 구름많음광주19.8℃
  • 구름조금부안20.1℃
  • 구름많음서산20.1℃
  • 구름조금부산23.2℃
  • 구름조금대구20.5℃
  • 맑음세종19.5℃
  • 맑음양평16.3℃
  • 맑음서청주17.9℃
  • 구름조금북부산21.8℃
  • 맑음밀양21.6℃
  • 구름조금장수18.1℃
  • 구름많음정읍21.0℃
  • 구름많음울진20.0℃
  • 흐림태백13.9℃
  • 흐림속초15.9℃
  • 맑음임실20.6℃
  • 구름많음순천18.2℃
  • 구름많음철원15.7℃
  • 맑음의성18.2℃
  • 구름많음북춘천15.6℃
  • 구름많음고창군21.0℃
  • 맑음인천19.3℃
  • 흐림흑산도20.1℃
  • 구름많음문경18.2℃
  • 맑음구미19.8℃
  • 구름많음장흥21.9℃
  • 구름조금여수20.4℃
  • 흐림양산시21.2℃
  • 맑음천안19.7℃
  • 맑음동두천16.8℃
  • 흐림서귀포24.7℃
  • 구름많음춘천14.9℃
  • 맑음충주18.7℃
  • 구름조금보령22.5℃
  • 맑음이천17.6℃
  • 흐림진도군21.7℃
  • 구름많음고산24.4℃
  • 구름조금합천19.0℃
  • 흐림거창18.3℃
  • 구름많음통영21.4℃
  • 구름많음광양시21.8℃
  • 맑음서울18.5℃
  • 흐림정선군14.7℃
  • 구름많음완도22.7℃
  • 구름많음봉화16.6℃
  • 구름많음백령도18.9℃
  • 구름많음목포21.3℃
  • 맑음안동17.7℃
  • 구름많음성산24.6℃
  • 구름많음거제20.5℃
  • 맑음보은19.1℃
  • 흐림대관령12.1℃
  • 구름많음함양군18.7℃
  • 구름많음영월15.7℃
  • 비울산19.3℃
  • 맑음홍천12.9℃
  • 구름많음영주16.3℃
  • 맑음파주17.2℃
  • 구름조금남원18.5℃
  • 구름많음추풍령18.4℃
  • 구름조금진주18.7℃
  • 맑음상주18.0℃
  • 맑음원주16.2℃
  • 구름조금순창군19.6℃
  • 구름많음북창원20.6℃
  • 구름많음보성군22.5℃
  • 구름많음강진군21.4℃
  • 구름많음남해19.3℃
  • 구름조금울릉도20.0℃
  • 흐림포항19.8℃
  • 구름조금고창21.6℃
  • 맑음대전20.8℃
  • 구름조금전주20.5℃
  • 구름많음청송군17.2℃
  • 구름많음해남22.2℃
  • 구름많음경주시18.6℃
  • 구름조금산청18.9℃
  • 구름조금영광군21.0℃
  • 흐림인제14.9℃
  • 흐림제천15.8℃
  • 흐림동해16.3℃
  • 비북강릉15.7℃
  • 구름많음영덕18.0℃
  • 맑음홍성19.8℃
  • 구름많음제주24.5℃
  • 구름많음수원19.3℃
  • 맑음창원20.9℃
  • 구름많음군산20.3℃
  • 구름많음고흥22.4℃
  • 구름조금강화18.4℃

연봉 협상 후 ‘불만족’ 응답 64.7%…퇴사 충동도 절반 넘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7:47:21
  • -
  • +
  • 인쇄
연봉 인상 66.7%...전년 대비 1.7%p 감소
연봉 협상 후 만족도 낮아… 중소기업 연봉 인상률 하락 두드러져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 보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두고 직장인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가 연봉 인상을 경험했지만, 협상 후 만족하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의 연봉 인상률 하락과 연봉 협상 후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이 절반을 넘어서며 연봉 협상의 영향이 고용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9.9%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협상은 ▲1월(48.3%)에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2월(25.8%) ▲12월(17.6%)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봉이 올랐다고 답한 응답자는 66.7%로, 2024년(68.3%)보다 1.7%p 감소했다. 반면, 연봉이 삭감됐다는 응답은 3.9%로 지난해(2.3%)보다 1.6%p 증가했다.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연봉 인상률을 살펴보면 ▲공기업 및 공공기관(80.0%)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대기업(76.5%) ▲중견기업(73.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 인상 응답 비율이 60.4%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66.8%)보다 6.3%p 하락한 수치다. 경기 불확실성이 중소기업의 연봉 인상 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연봉 협상을 마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직장인 중 64.7%는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매우 불만족(29.0%) ▲다소 불만족(35.7%) 순이었다.

또한 연봉 협상 과정에서 조정을 신청한 직장인은 21.7%에 불과했다.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연봉 인상이 어려울 것 같아서(54.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은 52.2%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퇴사 충동을 느낀 직장인 중 92.6%는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연봉 협상이 직장인의 이직 결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32%p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