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7·9급 공무원 면접시험 대비 스피치 기법 ⑤ 메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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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급 공무원 면접시험 대비 스피치 기법 ⑤ 메타포

/ 기사승인 : 2016-08-16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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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이고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하는 마법의 화술, 메타포

 

5분 스피치를 연습하다 보면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추상적이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공무원 면접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더욱 그렇다. 국가경쟁력이나 청렴도와 같이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5분 스피치는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시각 자료를 사용할 수도 없어서 자칫 잘못하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게 무슨 소리야?’라는 생각이 들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말을 그림을 그려주는 것처럼 해서 듣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구체적인 영상이 떠오르게 만들면 매우 효과적이다. 이를 메타포라고 한다.

 

쉽게 설명하면, 메타포는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 혹은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개념을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한 단어를 활용하여 그려주듯 말함으로써 머릿속에 관련 이미지가 쉽게 떠오르도록 하는 방법이다.

 

메타포를 활용한 스피치가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의 뇌는 너무나 게으른 조직이라서 새로운 정보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해 한다. 특히나 새로운 전문 용어나 개념을 접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문용어를 피하고 쉬운 말로 설명하면서 익숙한 개념들을 활용한 비유를 쓴 스피치를 하면 뇌다 보다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메타포를 이용한 말하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스피치의 대가인 오바마 대통령 메타포를 자주 활용한다. 실제로 대통령 당선 연설에서 그는 미국인들을 이끌어 온 노력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한 덩어리 한 덩어리가 모여, 벽돌 한 장 한 장이 모여, 굳은 살 박힌 손들이 모여’(brick by brick, block by block, calloused hand by calloused hand.)라고 말하여 청중들이 마치 벽돌을 함께 쌓아 올라가는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만들었다. 눈앞에 하나의 영상이 떠오르는 듯 한 표현은 국민들에게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심어줄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자. 코카콜라의 CEO였던 더글라스 테프트는 2000년 연설에서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라는 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인생을 공중에서 5개의 공을 가지고 글링하는 게임이라고 상상해 보라. 각각의 공들을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열이라 하고, 그 모든 공들을 공중에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당신의 삶이다.

 

여기서 일은 고무공이다. 떨어뜨리면 튀어 오를 것이다. 그러나 가족, 건강, 친구, 정열 이 4개의 공들 유리로 되어 있다. 만일 그 중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자국이 남 흠이 나며 깨지고 심지어 박살이 나버린다. 그래서 다시는 떨어뜨리기 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깨닫고, 당신의 인생에서 이 5개의 공들이 균형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연설원문 : Imagine life as a game in which you are juggling five balls in the air. You name them: work, family, health, friends, and spirit and you're keeping all of them in the air. You will soon understand that work is a rubber ball. If you drop it, it will bounce back. But the other four balls - family, health, friends, and spirit are made of glass. If you drop one of these, they will be irrevocably scuffed, marked, nicked, damaged, or even shattered. They will never be the same.

You must understand that and strive for balance in your life.)

 

위 연설을 살펴보면 인생을 저글링을 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 덕분에 다섯 개나 되는 공을 정신없이 굴려가는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삶이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각인된다.

 

또한, 일을 고무공에 비유하고, 그 외의 다른 소중한 것들 깨지기 쉬운 유리공이라고 함으로써 서로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그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그 중요성이 전달된다.

 

그렇다면 공무원 면접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위의 사례처럼 멋들어진 표현을 하긴 어렵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쉬운 비유를 써서 면접관의 뇌리에 확실하게 박힐 수 있도록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좋은 표현이 나올 수 있다.

 

가령 세대 갈등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 몸이 머리 따로, 몸 따로, 발 따로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어떤 것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말해보자. 또한, ‘지금 경제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한 복지를 높이는 것입니다.’고 말해야 한다면 아무리 고급스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라도 삐쩍 마르고, 얼굴에 다크서클이 가득하다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말해보자. 이런 식으로 남들보다 훨씬 쉽고 부드러운 스피치를 하는데 성공한다면 면접관들은 당신을 다른 지원자에 비해 훨씬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평가할 것이다.

 

이제부터 5분 스피치를 연습할 때면 메타포를 활용해서 그림을 그리듯 말해보자. 아무리 어려운 개념이라도 면접관들의 뇌가 거부감 없이 쏙쏙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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