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학 31개→37개 확대…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선발
AI 역량검사·직무과제 등 5주간 실전형 커리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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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전경 |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학생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가 여름방학에도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여름학기 1단계 캠프 모집에는 200명 선발에 1422명이 몰려 경쟁률 7.1대 1을 기록하며 봄학기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서울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일경험 패키지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 1단계 캠프(부트캠프) 여름학기 참가자 모집 결과, 200명 모집에 1422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봄학기 경쟁률인 5.5대 1(200명 모집·1093명 지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서울시는 당초 200명이던 선발 규모를 374명으로 확대했다. 또 이번 여름학기부터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32명을 우선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영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5단계 커리어 지원 정책이다. 1단계 캠프는 AI 역량검사와 직무 과제 수행 등을 통해 개인별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는 진로·직무 탐색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번 여름학기부터 참여 대학도 기존 31개교에서 37개교로 확대했다. 새롭게 참여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동남보건대, 명지대, 성신여대, 한국공학대 등 6곳이다. 특정 대학에 선발 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대학별 재학생 비율과 지원 현황 등을 반영해 균형 있게 선발했다. 하반기에는 참여 대학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대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5주간 AI 역량검사와 직무 과제,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 실전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시는 여름학기에 이어 오는 8월 1단계 캠프와 2단계 챌린지 가을학기 참가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1단계 캠프는 9~10월, 2단계 챌린지는 9~11월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방학 중에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경쟁률로 증명됐다"며 "37개 대학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게 선발했으며,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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