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고 김서준 학생 최고점 기록…상위 득점자 3명 우수상 수상
| ▲'2026년 청소년법제관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 |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부터 법률이 만들어지는 과정,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법령까지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법 지식을 퀴즈로 겨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법제관 56명 가운데 중일고등학교 김서준 학생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법제처는 21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2026년 청소년법제관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 창원고등학교, 대전 신탄진중학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전국 20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법제관 5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헌법상 기본권과 법령의 입법절차, 청소년 생활과 관련된 법률 등을 주제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법제 지식을 겨뤘다.
대회는 청소년들이 법률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중일고등학교 김서준 학생이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김 학생을 포함한 상위 득점자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서준 학생은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법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배운 법 지식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법제관으로 활동하면서 법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제처가 운영하는 청소년법제관은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률과 입법절차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작된 이 사업은 기본 법제교육을 비롯해 규칙 제정·개정 대회, 법령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이 사회의 규칙과 법률의 역할을 이해하고 준법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청소년들이 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은 우리 사회의 규칙을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법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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