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결혼 인식 통한 ‘2023년 이상적 배우자상’ 공개

  • 맑음부여2.9℃
  • 맑음원주1.8℃
  • 맑음순창군1.8℃
  • 맑음서청주1.8℃
  • 맑음북부산2.4℃
  • 맑음광양시6.7℃
  • 맑음인천7.6℃
  • 맑음속초7.2℃
  • 맑음홍천0.7℃
  • 맑음강진군
  • 맑음합천2.0℃
  • 맑음밀양2.0℃
  • 맑음양평3.0℃
  • 맑음보은0.5℃
  • 맑음임실0.8℃
  • 맑음장수-1.2℃
  • 맑음산청1.0℃
  • 맑음안동1.1℃
  • 맑음남해6.7℃
  • 맑음이천2.1℃
  • 맑음영덕4.1℃
  • 맑음진주1.3℃
  • 맑음추풍령1.1℃
  • 맑음부안4.9℃
  • 맑음거창-0.7℃
  • 맑음여수10.4℃
  • 맑음대전4.1℃
  • 맑음군산4.6℃
  • 맑음정읍3.3℃
  • 맑음포항6.0℃
  • 맑음영월-0.4℃
  • 맑음울진3.6℃
  • 맑음순천-0.4℃
  • 맑음고창2.6℃
  • 흐림백령도14.2℃
  • 맑음경주시0.8℃
  • 맑음고흥1.3℃
  • 맑음창원7.7℃
  • 맑음충주1.0℃
  • 맑음구미2.4℃
  • 맑음금산1.4℃
  • 맑음영광군3.3℃
  • 맑음고창군3.3℃
  • 맑음거제5.2℃
  • 맑음대구2.9℃
  • 맑음북강릉6.2℃
  • 맑음북창원5.5℃
  • 맑음북춘천0.2℃
  • 맑음의성0.1℃
  • 맑음동두천2.7℃
  • 맑음강릉7.1℃
  • 박무홍성3.1℃
  • 맑음통영7.7℃
  • 맑음철원1.0℃
  • 맑음상주1.6℃
  • 맑음서귀포13.1℃
  • 구름많음인제0.5℃
  • 맑음부산8.6℃
  • 맑음제천-0.5℃
  • 맑음남원1.8℃
  • 맑음장흥
  • 맑음수원4.2℃
  • 맑음파주2.0℃
  • 맑음양산시3.7℃
  • 맑음제주11.5℃
  • 맑음봉화-2.5℃
  • 맑음동해5.5℃
  • 맑음정선군-1.9℃
  • 맑음보령6.2℃
  • 맑음고산13.1℃
  • 구름조금울릉도9.8℃
  • 맑음광주6.1℃
  • 맑음영주0.2℃
  • 맑음강화5.0℃
  • 맑음서울6.3℃
  • 맑음태백-1.0℃
  • 맑음함양군0.1℃
  • 맑음문경1.1℃
  • 맑음성산10.5℃
  • 맑음완도6.8℃
  • 맑음서산3.6℃
  • 맑음울산6.3℃
  • 맑음전주4.7℃
  • 맑음흑산도12.1℃
  • 맑음해남1.9℃
  • 맑음김해시4.0℃
  • 맑음보성군3.8℃
  • 맑음세종3.8℃
  • 맑음춘천1.0℃
  • 맑음대관령-3.5℃
  • 맑음진도군6.9℃
  • 맑음청송군-1.8℃
  • 맑음목포6.7℃
  • 맑음천안2.0℃
  • 맑음영천0.3℃
  • 맑음의령군-0.5℃
  • 맑음청주5.1℃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결혼 인식 통한 ‘2023년 이상적 배우자상’ 공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09:01:19
  • -
  • +
  • 인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해 ‘2023년 이상적 배우자상(像)’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7cm ▲연소득 6,067만원 ▲자산 3억3,491만원 ▲2세 연상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남성이었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4.2cm ▲연소득 4,377만원 ▲자산 2억1,692만원 ▲2.3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상적 배우자의 연령은 ‘전혀 상관없다’(남 39.4%, 여 35.0%)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작년(남 42.4%, 여 37.4%)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어 남성은 ‘3~4세 연하’(18.6%), ‘동갑’(14.4%), ‘1~2세 연하’(9.2%), 여성은 ‘3~4세 연상’(21.6%), ‘1~2세 연상’(15.0%), ‘동갑’(13.4%) 순으로 선호했다. 대체적으로 남성은 ‘연하’(36.0%)를, 여성은 ‘연상’(41.8%)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작년과 비교해 남성의 ‘연상’(10.2%) 선호 비율은 0.6%p 감소, 여성의 ‘연하’(9.8%) 선호 비율은 1.8%p 증가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연령과 연소득이 높을수록 자신보다 더 젊은 여성을, 여성은 연령이 높을수록 본인과 비슷한 연령의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성은 ‘평균 2.3세 연하’, 여성은 ‘평균 2세 연상’의 배우자를 원했다.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으로는 ‘일반 사무직’(45.4%), ‘공무원·공사’(34.9%), ‘의사·약사’(21.8%), ‘금융직’(19.7%), ‘회계사·변리사·감평사·세무사 등 전문직’(17.2%)이 선호됐다. 배우자 직업별 선호도는 전년과 비교해 ‘일반 사무직’이 6.1%p 늘었으며, ‘의사·약사’ 선호도는 4.5%p 상승, ‘교사’ 선호도는 4.4%p 하락했다.

이상적인 남편의 직업은 ‘일반 사무직’(43.6%), ‘공무원·공사’(30.8%), ‘금융직’(22.8%), ‘회계사·변리사·감평사·세무사 등 전문직’(22.4%), ‘엔지니어·정보통신’(22.0%), 이상적인 아내의 직업은 ‘일반 사무직’(47.2%), ‘공무원·공사’(39.0%), ‘의사·약사’(22.0%), ‘교사’(17.8%), ‘간호사·의료 관련직’(17.8%) 순으로 조사됐다.

원하는 배우자의 연소득은 남성의 경우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29.4%), 여성은 ‘7,000만원 이상’(22.6%)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중요하지 않다’(25.2%),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9.4%)을, 여성은 ‘5,000만원 이상~6,000만원 미만’(19.2%),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8.0%)을 바랐다.

배우자의 연소득이 ‘중요하지 않다’(남 25.2%, 여 15.8%)는 응답은 전년 대비 남성 9.6%p, 여성 3.6%p 하락했다.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067만원, 이상적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4,377만원이다. 실수령액으로 보면 남성은 월 약 426만원, 여성은 월 약 319만원을 버는 셈이다.

배우자 자산규모는 ‘중요하지 않다’(남 36.0%, 여 30.8%)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작년(남 48.0%, 여 33.4%) 대비 감소했다. 이를 제외하면 남성은 ‘1억원 이상~1억5,000만원 미만’(18.6%), 여성은 ‘1억5,000만원 이상~3억원 미만’(16.6%)을 선호했다. 이상적인 배우자 평균 자산규모는 남편 ‘3억3,491만원’, 아내 ‘2억1,692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정해진 바 없다’(남 56.0%, 여 68.0%)고 답했다. 이를 제외하면 결혼 계획 나이는 남 ‘33.7세’, 여 ‘32.1세’로,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연령(남 33.7세, 여성 31.3세)과 비교하면 남성은 동일하나 여성은 0.8세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남성 35~39세(75.7%), 여성 30~34세(74.8%), 35~39세(86.9%) 연령층에서 ‘정해진 결혼 계획 없다’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고 있는 만큼, 요즘 2030 미혼남녀가 원하는 결혼 이상형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듀오 이상적 배우자상 조사 결과가 평균보다는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이는 단지 미혼남녀가 꿈꾸는 이상형일 뿐,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199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2030 결혼 리서치’를 기획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