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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그룹 산하 HR레포츠 운영 진천 HR FC, 5경기 무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혀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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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호 5경기 6골 맹활약·김우석 철벽 수비… 안정된 조직력으로 상승세 지속
4·5라운드 연승으로 상승세 이어가… 유상수 감독 “흔들림 없이 전진”
▲진천 HR FC 선수들과 팬들이 지난 14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송홍민을 향해 함께 환호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제공:HR레포츠㈜ 미디어팀

 

 

 


HR그룹 산하 HR레포츠가 운영하는 진천 HR FC가 2026 K4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홈 경기에서 세종SA축구단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4월 6일 거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5경기 동안 단 2실점만 허용하며 공수 밸런스가 돋보이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격의 핵심인 홍수호는 두 경기 연속 후반 선제골로 팀 흐름을 잡으며 현재 5경기 6득점을 기록,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팀 상승세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SA전에서는 후반 17분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친 후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30분에는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어 김강호와 박민서가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홈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도 홍수호는 후반 32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추가 시간 조민호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확정했다.

수비진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앙 수비수 김우석은 왼발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기록에 기여했다. 세종SA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된 김우석의 활약은 진천 HR FC가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연승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

관중들의 관심과 응원도 뜨겁다. 지난 2라운드 금산인삼FC와의 홈 경기에는 2,93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진천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구단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도성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경기들을 통해 구단의 경쟁력과 군민들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선수단의 향후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26 K4리그 5라운드 기준 순위에서 신생팀 진천 HR FC가 승점 13점으로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제공: HR레포츠㈜ 미디어팀

 


유상수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리가 계획한 경기 스타일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고, 신호룡 구단주는 “진천 HR FC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스포츠 문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 HR FC는 HR그룹 자회사 HR레포츠가 운영하는 기업 구단으로, 모기업 HR그룹은 쿠팡 CLS 기반의 쿠팡 택배와 일반 택배 부문에서 ‘K-라스트마일’ 모델을 수행하며 택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구단은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 훈련 환경 확보가 가능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2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K4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평창유나이티드축구단을 상대로 선두 수성에 도전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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