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1차 모집…조기 신청기업 대상 부스 배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복합재 산업전 ‘카본코리아 2026(Carbon Korea 2026)’에 참여할 전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본코리아 2026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카본코리아는 탄소섬유, 활성탄, 그래핀 등 주요 탄소소재와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탄소산업 전문 전시·컨퍼런스다. 탄소소재 기업과 수요기업, 연구기관,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탄소소재의 미래: 우주·항공·방산, 에너지’다. 카본코리아 2026은 인공지능(AI) 기술과 탄소소재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우주항공과 방산,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수요산업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탄소소재 및 응용제품 전시, 국내외 전문가 컨퍼런스, 소재기업과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전시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수요처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올해 카본코리아는 전시 장소를 코엑스 마곡으로 이전하며 전시 규모도 확대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기업 간 상담과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는 탄소소재 및 첨단복합소재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우주항공·방산·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소재 시장을 어떻게 확대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국 밀러첨단연구·솔루션연구소(MARS, Miller Advanced Research and Solutions) 우주항공센터를 비롯해 에어버스, 보잉 등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의 핵심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복합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와의 연계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연구개발 동향을 함께 공유하는 내실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관 역시 확대된다. 기존 참가국인 독일, 중국, 폴란드에 더해 미국과 일본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독일과 미국관은 우주·항공 분야를 주제로 국가관이 조성되며, 해외 기업과의 1대1 상담과 기술교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용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카본코리아 2026은 탄소소재 기업이 주요 수요산업과 직접 만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AI, 우주항공·방산,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탄소소재의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측은 “이번 카본코리아 2026이 탄소소재 기업과 수요기업, 해외 바이어,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탄소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기업 1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조기 신청 기업에는 부스 우선 배정과 운송료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본코리아 공식 누리집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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