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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보건복지부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보호대상아동들이 환경의 벽을 넘지 못하고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민간 교육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은 14일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교육 본사에서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위탁가정 등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업 의지가 있는 보호아동이 고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앞으로 3년간 총 약 12억 원을 후원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학업 성취를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부터 매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보호대상아동 300명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학업 목표를 달성한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1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매년 20명씩 3년간 총 60명에게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대상 아동 선발을 맡고, 학습 교재 구입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멘토링 사업도 병행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아이들이 외부적 요인으로 스스로 가능성을 제한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메가스터디교육의 적극적인 후원이 아이들에게 더 넓은 꿈을 향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공부해서 남주자’라는 철학 아래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라는 기업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5월까지 지원 대상 아동을 선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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