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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부동산 전자계약 비중 94% 넘어...“50대 이상 중개사도 쉽게”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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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자계약 비중 96.2%까지 상승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 업계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기여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 종이 계약서 중심이던 거래 방식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계약 편의성과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은 자사 프롭테크 솔루션의 누적 전자계약 체결률이 94%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8월 프롭테크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활용 확대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월간 전자계약 체결 비율이 90%를 넘어섰고, 올해 3월에는 전자계약 비중이 96.2%까지 올라갔다. 현재 누적 전자계약 체결률은 94% 이상 수준이다.


회사는 부동산 업계 특성을 고려한 현장 지원 전략이 전자계약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국내 부동산 중개업계는 50대 이상 종사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디지털 시스템 활용에 대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매도인과 중개사들도 쉽게 전자계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개 파트너들이 거래 과정에서 시스템 사용법과 전자계약 혜택 등을 직접 안내하며 공동중개인을 지원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확대 배경에는 거래 편의성과 각종 인센티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2017년 전국 단위로 도입된 온라인 계약 시스템이다. 중개사가 온라인 계약서를 작성하면 거래 당사자가 전자서명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전자계약을 활용하면 계약 이후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절차가 자동 처리된다. 계약 문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돼 필요할 때 다시 열람할 수 있다.


또 매수인과 임차인에게는 최대 0.2%포인트 수준의 전세·주택자금대출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종이 계약서 보관 의무가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최근 프롭테크 업계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거래 과정을 간소화하려는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계약·중개·대출 연계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처리하려는 흐름이 강해지는 분위기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대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고객 경험 개선과 업계 변화에 함께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분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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