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녹색어머니회 활용…13개 경찰서에 교육자료 배포
어린이 이어 1인 가구·어르신 대상 생활안전 콘텐츠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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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 SPO 생활안전교육(사진 제공: 경기도) |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현장 교육에 활용한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생활안전 워크북과 컬러링북을 제작하고, 지난 10일 고양시 가람초등학교에서 '두리두리가 간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자료는 경기북부경찰청과 13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폴리스 등 치안협력단체,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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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북(사진 제공: 경기도) |
워크북과 컬러링북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따라 쓰며 참여할 수 있는 활동형 프로그램이 담겼다. 횡단보도 안전수칙과 아동안전지킴이집 이용법, 실종 예방 지문등록, 유괴 예방 교육은 물론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예방과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법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가람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안전교실에서는 위원회와 고양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워크북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통안전과 실종 예방, 범죄예방 수칙 등을 직접 활동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학교 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에 해당 자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13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치안협력단체에 워크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새로운 위험 요소가 늘어나면서 체험형 예방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학교와 경찰, 학부모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안전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 콘텐츠도 확대할 방침이다. 1인 가구와 어르신 등을 위한 생활안전 워크북을 추가 제작해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는 예방교육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 제안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중심 교육자료를 만들었다"며 "어린이부터 1인 가구,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생활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리두리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생활안전 컬러링북'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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