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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하 신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UR-MK3’와 ‘URX-C’ |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는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신제품 ‘UR-MK3 시리즈’와 ‘URX-C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야마하는 지난 2005년 음악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타인버그를 인수한 바 있다. 올해, 그룹 차원의 체계 재편에 따라 스타인버그의 하드웨어 제품은 야마하 브랜드로 전환되며, 스타인버그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한다. 이번 변화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일원화해 사용자에게 더 완성도 높은 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스타인버그 브랜드로 전개되던 ‘UR 시리즈’를 야마하가 직접 선보이는 라인업으로 재정비한 제품이다. ‘UR-MK3 시리즈’는 휴대성과 직관성을 강조한 모델로, 간단한 녹음 및 스트리밍 환경에 최적화됐다. 24-bit/192kHz 고해상도 사운드를 제공하며, 콤보 입력 단자와 루프백 기능, 지연 없는 다이렉트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1채널 ‘UR12MK3’와 2채널 ‘UR22MK3’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스튜디오와 라이브 환경 모두에 유용하다.
‘URX-C 시리즈’는 전문가용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모델이다. 32-bit/192kHz 사운드를 지원하며, 내장 DSP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펙트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MIDI 인터페이스를 내장해 외부 악기와의 연결성을 확장했다. 컴퓨터 부하 없이 안정적인 믹싱이 가능하며, 2채널 ‘URX22-C’와 4채널 ‘URX44-C’ 모델로 선보인다.
두 시리즈 모두 컴팩트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을 갖췄으며, 스타인버그 제작 소프트웨어가 번들로 제공돼 바로 음악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UR12MK3’ 171,000원, ‘UR22MK3’ 239,000원, ‘URX22-C’ 276,000원, ‘URX44-C’ 595,000원이며, 오디오인터페이스 취급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김태민 팀장은 “UR 시리즈는 뛰어난 음질과 안정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라인업”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UR-MK3와 URX-C는 그 전통에 야마하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더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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