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oject 1907과 사회연대경제 기반 친환경 플랫폼 자연상점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두 브랜드가 기업·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친환경 굿즈·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자리로, 단순한 판촉을 넘어 지속가능한 ESG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서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project 1907은 기존 가방·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굿즈에서 벗어나, ▲티코스터 ▲티슈케이스 ▲도시락가방 등 홈·리빙 친환경 생활용품을 최초 공개한다. 예를 들어 대표 제품 백팩은 제작 시 폐 PET병 약 34개가 업사이클링되며, 이는 약 1kg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환경부 LCA 자료 추정치)를 낸다. 이러한 환경 임팩트 수치화는 기업이 ESG 활동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자연상점은 사회적경제기업이자 공공구매우선기업으로, 기업·기관 대상 환경교육키트, 제로웨이스트 선물세트, ESG 기념품을 기획·제작한다. 교육기관에는 환경교육 교구 형태의 키트를, 기업·기관에는 ESG 행사·캠페인용 맞춤형 패키지를 공급한다. 실제로 지구의날, 환경의날 캠페인에서 업사이클링 키트와 제로웨이스트 선물세트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RE100 실천 노력과 ESG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KT 위즈 협업 굿즈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념품 납품 ▲지자체 환경교육 캠페인 키트 제작 등 두 브랜드의 다양한 ESG 협업 사례가 함께 전시된다. 이는 친환경 굿즈가 단순한 사은품을 넘어, 기업·기관의 ESG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두 브랜드는 이번 ESG친환경대전을 계기로 국내 친환경 선물 시장을 넘어, 글로벌 ESG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project 1907은 일본 도쿄 패션월드 2025 등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시아·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자연상점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회연대경제와 탄소중립 실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브랜드 총괄 디렉터는 “project 1907과 자연상점은 기업과 기관이 ESG 경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입니다. 업사이클링 굿즈와 친환경 키트를 기반으로 ESG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친환경&ESG 전문 전시회로 2005년 첫 개최 이후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대한민국ESG포럼에서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산업별 ESG 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친환경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기관·소비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ESG친환경대전 참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대한민국ESG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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