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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U, 요르단 대표문화축제제라쉬페스티벌무대올라…한국·요르단문화교류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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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STARLIT

 





 
가수 KISU(기수)가 요르단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예술축제인 제40회 제라쉬 페스티벌(Jerash Festival for Culture and Arts) 무대에서 현지 방언으로 된 요르단 노래를 선보이며 한국과 요르단을 잇는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KISU는 지난 27일 요르단 제라쉬에서 열린 제40회 제라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쳤다. 제라쉬 페스티벌은 매년 세계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요르단의 대표적인 국제 문화예술축제로, 중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KISU는 자신의 대표곡과 함께 요르단의 국민가수 오마르 알압달라트(Omar Alabdallat)의 대표곡 'Walamki Wshlonki'를 아랍어로 가창했다. 특히 이 곡은 요르단 남부 카락(Karak) 지역의 방언이 담긴 노래로, 현지 문화에 대한 존중을 담아 직접 준비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현지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공연장은 음악을 통해 한국과 요르단이 하나 되는 분위기로 채워졌다. 해외 아티스트가 요르단 현지 방언으로 된 노래를 제라쉬 페스티벌 공식 무대에서 선보인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공연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존중과 교감의 의미를 전했다.


KISU는 앞서 지난 25일 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한 한국문화행사 'Ya Hala, Meet Korea!'에도 참가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제라쉬 페스티벌 무대까지 오르며 요르단 현지 관객들과 연이어 만나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이어갔다.
 
 

▲자료제공=STARLIT

 

 
독립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KISU는 공연 기획부터 해외 섭외, 콘텐츠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과 남미,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공연하며 음악을 통한 민간 문화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KISU는 이번 요르단 공연을 마친 뒤 오는 8월 중순부터 스위스를 시작으로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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