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쑥을 활용한 입욕제와 족욕제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단순히 ‘쑥’이라는 원료명보다 어떤 시기에 수확한 쑥인지까지 살피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같은 약쑥이라도 산지와 품종, 수확 시기에 따라 향과 질감, 물에 우러나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약쑥은 약쑥이 본격적으로 억세지기 전 수확한 어린잎 원료로, 부드러운 향과 맑은 우림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잎이 자라 억세지면 향이 강하고 거칠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린잎 시기의 약쑥은 상대적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향을 지닌 원료로 평가된다.
어린약쑥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수확 시기에 있다. 약쑥은 자라는 과정에서 잎의 조직감과 향의 농도가 달라지는데, 어린잎 시기는 쑥 특유의 자연 유래 성분과 향이 잎에 생생하게 머무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입욕제나 족욕제처럼 따뜻한 물에 우려 사용하는 제품에서는 어린약쑥의 원료 컨디션이 사용감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쑥 입욕제는 먹는 제품은 아니지만, 뜨거운 물에 우러나 피부에 닿고 사용 중 향을 가까이 접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어떤 쑥을 사용했는지, 원료가 어디에서 자랐는지, 어떻게 보관되고 포장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최근 식품처럼 원산지와 원재료를 확인하는 소비 습관이 입욕제 시장에서도 확산되는 이유다.

온욕 브랜드 휴온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휴온재 강화 어린약쑥 입욕제’를 선보인다. 휴온재는 국내 대표 약쑥 산지로 알려진 강화 지역의 사자발 약쑥을 기반으로, 그중에서도 어린약쑥의 맑고 부드러운 향에 주목했다.
제품에는 정밀 미세직조 티백 원단을 적용해 쑥 원료가 물에 직접 흩어지는 불편함을 줄였다. 향과 원료감은 따뜻한 물에 천천히 우러나도록 하고, 사용 후 가루와 찌꺼기가 남는 부담을 덜어 족욕기나 욕조에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휴온재 관계자는 “쑥 입욕제는 단순히 향만 좋은 제품이 아니라 어떤 쑥을 어떤 시기에 수확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강화 사자발 어린약쑥의 부드러운 향과 깊은 우림감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편안한 온욕 루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