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 300만원·교육부장관상 200만원…연말 시상
올해부터 대학생·청년일반도 고교 생활기록부 제출…공개검증·심층면접 거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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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교육부 |
학업뿐 아니라 창업, 연구, 문화예술, 봉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년 인재를 발굴하는 '2026 대한민국 인재상' 공모가 시작된다. 올해는 총 100명을 선발하며, 대학생·청년일반 지원자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이 의무화되는 등 일부 제출 기준도 바뀌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4일부터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2026 대한민국 인재상'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인 성과와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시작해 2008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됐다. 지난해까지 모두 259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선발 규모는 모두 100명이다. 고등학생·청소년 분과 40명 안팎,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60명 안팎을 선발한다. 적격자가 부족할 경우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야별 선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학업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청년도 지원할 수 있다. 복수국적자는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을 마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지혜와 열정으로 이룬 성취 ▲창의적 사고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기여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뿐 아니라 공감과 배려, 봉사와 리더십, 협력 능력, 사회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역경을 극복한 사례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서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별도로 해당 접수처에 우편 제출해야 하며, 8월 19일 오후 6시 소인까지 인정된다. 올해부터 대학생·청년일반 지원자는 대학(원) 재학·졸업증명서와 함께 국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국내 고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고교 생활기록부와 대학 재학증명서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고등학생·청소년은 학교장이나 기관장 확인을 받은 교사 등이, 대학생·청년일반은 소속기관 상급자 또는 최종학교 교수 등이 작성해야 한다. 추가 추천서는 1부까지 제출할 수 있다. 활동 경력과 주요 성과는 최근 5년 이내 실적 가운데 최대 3건까지 기재할 수 있으며, 중앙심사 대상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총 20쪽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기준을 초과하면 감점 대상이 된다.
선발은 지역 서류심사와 중앙 추천, 대국민 공개검증, 중앙 서류·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검증은 지역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약 2주간 실시되며, 추천서 진위 여부도 무작위로 확인한다. 심층면접은 11월 넷째 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발표되며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명(상금 300만원)과 교육부 장관상 99명(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상금 외에도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장 지원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등은 가점 대상에 포함하고, 허위·과장 추천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심사에 영향을 미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선발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상 이후에도 허위 공적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 등이 드러나면 상장과 상금을 환수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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