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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무사 1차 시험 2,164명 통과, 합격률 ‘폭락’

이선용 / 기사승인 : 2023-06-2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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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1차.jpg


합격률 21.6% ‘하락’, 응시생들 세법학개론·회계학개론에 고전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3년도 제60회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이 폭락했다.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3년 제60회 세무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응시자 13,768명 중 2,164명이 합격하여 15.72%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은 지난해 37.32%와 비교하여 무려 21.6%나 감소한 수치다.

 

더욱이 올해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던 2021년 제58회 시험(16.6%)보다 더 낮았다.

 

최근 5년간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합격인원)은 ▲2018년 33.64%(3,018명) ▲2019년 28.99%(2,526명) ▲2020년 33.88%(3,221명) ▲2021년 16.64%(1,722명)로 ▲2022년 37.39%(4,694명)이다.

 

세무사 1차 시험은 절대평가로 운영되는 만큼 당해 시험 난도가 합격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차 시험에서는 세법학개론과 회계학개론이 응시생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목별 과락률을 살펴보면 세법학개론이 7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회계학개론 59.4%, 민법 31.6%, 행정소송법 27.5%, 재정학 25.9%, 상법 18.5% 순이었다.

 

또 세법학개론과 회계학개론은 응시자 평균 점수도 30점대에 머물렀다.

 

올해 세무사 1차 과목별 평균 점수는 △재정학 51.97점 △세법학개론 31.85점 △회계학개론 37.08점 △상법 63.78점 △민법 52.30점 △행정소송법 58.38점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1차 시험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대가 1,125명으로 52%를 기록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791명, 40대 179명, 50대 57명, 60대 11명, 70대 1명으로 확인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6.22%(784명)로 지난해(35.92%)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1차 시험 합격자와 일부 면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 2차 시험이 시행한다.

 

세무사 2차 시험은 회계학 1부, 회계학 2부, 세법학 1부, 세법학 2부로 과목당 90분씩 치러진다.

 

세무사 1차 통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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