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소방청장(葬) 합동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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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소방청장(葬) 합동영결식 거행

김민주 / 기사승인 : 2019-12-09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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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서 거행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독도 인근 동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소방항공대원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1210일 거행됐다.

 

지난 1031일 중앙119구조본부 HL-9619호 소방헬기는 응급환자 이송 중 원인 미상으로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하여 임무수행 중인 소방항공대원 5명과 민간인 2(보호자 포함)이 희생됐다.

 

사고 이후 소방항공대원 3, 민간인(환자) 1명이 수습되었지만 소방항공대원 2명과 민간인 1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계속했으나 사고발생 후 39일째인 12월 8일 수색활동을 종료했다.

 

1210일 합동 영결식 전까지는 126일부터 합동분향소 및 빈소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하여 고인을 애도할 계획이다.


선박.JPG▲ 11월 1일, 사고현장 독도 주변으로 수색 중인 선박들이 보이고 있다.(자료제공 행정안전부)
 
헬기 추락사고 이후 희생자 가족들은 독도와 울릉도 등 사고현장 인근이나 범정부수습지원단이 있는 대구 강서소방서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머물며 실종자들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고대하며 타는 가슴을 안고 사고수습상황을 지켜보았다

 

고인이 된 소방항공대원 5인은 긴박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원이었다.

 

김종필 기장은 그동안 비행시간이 4,000시간에 달하는 베테랑 조종사였고 항공구조전문가로서 탁월한 항공임무를 수행했다. 이종후 부기장 또한 3,000시간 달하는 비행조종시간을 보유한 항공구조 전문가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종사라는 신념으로 국민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갈 것이라며 열정을 태웠다.

 

서정용 검사관은 팀보다 나은 개인은 없다라는 소신으로 솔선수범하였고 항공정비검사관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 안전을 책임져 왔다. 배혁 대원은 해군 해난구조대 전역 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국내외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헌신하였으며 특히,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파견되어 구조활동에 임하는 등 최고의 구조대원이 목표였다박단비 대원은 응급구조학을 전공하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구급대원의 꿈을 키웠으며 2018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되었다. 임용 후에도 교대근무로 쉬는 날이며 집에서 구급장비를 이용해 혼자 연습할 정도로 최고의 구급대원, 최고의 소방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소방공무원임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였다.

 

순직 소방항공대원에 대한 합동영결식은 소방청장()으로 엄수하며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와 1계급 특진 추서 및 공로장 봉정, 훈장 추서, 조사, 동료 직원 고별사, 조문객 헌화 및 분향, 조총식 순 등으로 거행된다. 소방청 손정호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고인의 가시는 길을 최대한 정중하게 모실 것이고, 앞으로도 이 분들의 희생정신을 받들 수 있는 추모사업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금도 독도바다에서 구조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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