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찰관 건강 ‘빨간불’, 야간근무자 59.6%가 위험 소견

  • 구름조금춘천21.9℃
  • 흐림고흥20.1℃
  • 흐림해남21.0℃
  • 흐림고창군18.8℃
  • 흐림목포19.2℃
  • 흐림경주시19.6℃
  • 구름많음제천19.7℃
  • 흐림흑산도17.0℃
  • 흐림북창원21.9℃
  • 흐림울산19.0℃
  • 흐림정읍18.5℃
  • 구름많음추풍령19.2℃
  • 구름많음수원19.3℃
  • 구름많음전주20.0℃
  • 흐림고산21.6℃
  • 흐림보성군21.2℃
  • 흐림영광군18.8℃
  • 흐림거제20.0℃
  • 구름많음천안19.8℃
  • 구름많음구미20.5℃
  • 흐림순천20.7℃
  • 구름조금인제19.0℃
  • 흐림대구20.1℃
  • 흐림철원18.0℃
  • 구름많음울진18.1℃
  • 구름많음서산17.8℃
  • 흐림완도20.7℃
  • 구름많음보령19.7℃
  • 구름많음보은19.8℃
  • 흐림김해시20.4℃
  • 흐림포항19.0℃
  • 흐림합천20.7℃
  • 흐림진주20.3℃
  • 흐림여수19.5℃
  • 흐림제주22.2℃
  • 구름많음동해18.5℃
  • 흐림순창군19.5℃
  • 흐림의령군19.8℃
  • 흐림고창18.6℃
  • 구름조금백령도12.0℃
  • 구름많음영덕18.4℃
  • 구름많음태백16.2℃
  • 흐림부산20.1℃
  • 구름많음영월19.8℃
  • 흐림남해19.8℃
  • 흐림양산시21.5℃
  • 구름많음파주18.3℃
  • 구름많음대관령16.5℃
  • 흐림장흥21.0℃
  • 구름많음청주21.3℃
  • 구름많음충주21.2℃
  • 구름많음서울19.1℃
  • 구름많음대전20.6℃
  • 구름많음강릉19.5℃
  • 구름많음부안19.0℃
  • 구름많음양평20.5℃
  • 흐림임실19.5℃
  • 구름많음군산20.2℃
  • 구름많음금산20.8℃
  • 흐림북부산20.8℃
  • 구름많음봉화17.4℃
  • 흐림영천19.0℃
  • 흐림광주20.2℃
  • 흐림거창19.9℃
  • 구름많음세종20.2℃
  • 구름많음원주20.7℃
  • 구름많음강화17.1℃
  • 구름많음영주18.5℃
  • 구름많음서청주20.2℃
  • 구름많음홍천20.4℃
  • 구름많음이천21.6℃
  • 흐림울릉도14.9℃
  • 구름많음동두천
  • 구름많음홍성19.0℃
  • 구름많음북강릉18.5℃
  • 흐림강진군21.6℃
  • 흐림장수19.4℃
  • 구름많음북춘천20.3℃
  • 흐림서귀포23.4℃
  • 구름많음인천17.7℃
  • 구름많음의성20.8℃
  • 흐림창원21.1℃
  • 흐림밀양21.5℃
  • 구름많음상주20.3℃
  • 구름많음부여20.9℃
  • 구름많음정선군19.8℃
  • 흐림남원21.3℃
  • 구름많음청송군19.1℃
  • 구름많음안동20.0℃
  • 구름조금속초17.7℃
  • 흐림진도군20.0℃
  • 흐림광양시20.4℃
  • 구름많음문경19.3℃
  • 흐림산청19.9℃
  • 흐림함양군20.8℃
  • 흐림성산22.8℃
  • 흐림통영20.4℃

경찰관 건강 ‘빨간불’, 야간근무자 59.6%가 위험 소견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10-17 12:41:00
  • -
  • +
  • 인쇄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79)10.jpg
 
과도한 야간근무가 원인으로 지목, 전 지역에서 질병 유소견자 증가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그 이유로 과도한 야간근무가 지적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야간근무 경찰관들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결과 59.6%의 경찰관들이 건강 이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014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상 야간근무가 직업상 유해인자로 규정됨에 따라 2015년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해 매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경찰관은 29,536명이었고, 이 중 20.6%에 해당하는 6,098명이 유소견자로 밝혀졌다. 더욱이 요관찰자로 분류된 인원은 무려 11,495(38.9%)에 달했다.

 

지방청별(본청 및 부속기관 제외)로는 제주가 79.8%로 유소견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대구(37.1%), 전북(28.9%), 인천(27.2%), 충북(27.1) 순이었다. 또 요관찰자 비율은 부산(49.1%), 광주(46.9%), 충남(43.8%), 경북(43%) 등이 높았다. 유소견자와 요관찰자를 합한 전체적인 비율은 제주(79.8%), 대구(76.7%), 광주(71.4%), 인천(68.4%) 순으로 집계됐다.

 

소병훈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건강은 경찰관 본인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치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 입장에서도 더없이 중요하다.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일부가 아닌 모든 경찰관이 매년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야간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는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관들의 업무적 특성을 감안해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검사 등의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