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추미애 경기지사·박찬대 인천시장과도 정책간담회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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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노총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 전재수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공노총 제공)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전재수 부산시장을 만나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과 수당 개선 등 공무원보수위원회 합의사항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공노총은 28일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2027년도 공무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공주석 공노총 위원장과 2026년도 공무원보수위원회 노조 대표인 이기행 수석부위원장, 김명수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공노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노총은 공무원보수위원회가 합의한 내년도 처우 개선안이 정부 예산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노총은 전직 국무위원이자 여당 중진 출신인 전 시장에게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공노총이 요구한 주요 내용은 ▲2027년도 공무원 임금 3.4~3.9% 인상 ▲5~7급 초과근무수당 단가 기준호봉을 60%로 적용 ▲6급 이하 직급보조비 인상 등이다. 직급보조비는 6급 3만5000원, 7급 2만5000원, 8·9급은 2만원씩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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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노총 제공 |
공주석 위원장은 "120만 공무원 노동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공무원보수위원회 합의사항은 공직사회가 최소한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인 만큼 정부와 여당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노동조합과 정부·여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국가와 국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청년 공무원을 비롯한 120만 공무원이 공직사회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이번 부산시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찬대 인천시장과도 연이어 정책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보수위원회 합의사항 이행 필요성을 정부와 여당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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