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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억울함’ 없도록...”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선정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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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통번역 서비스부터 AI‧에듀테크 장애인교원 지원까지…현장 체감형 행정 성과 잇따라
▲출처: 서울시교육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다문화 학생이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언어 장벽 때문에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통번역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비롯해 현장 맞춤 디지털 혁신, 민·관·공·학 협력모델 등 서울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끈 적극행정 성과가 대거 발굴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귀감상 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개검증과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됐다.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 3차 사례발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의결까지 3단계 절차를 거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다문화학생 억울함 없도록…학교폭력 사안처리 통번역 서비스 – 동부 온든든 통역지원단 운영’이다. 진학자치구가족센터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8개 언어 상시 지원 인력풀을 구성하고, 이주배경주민으로 구성된 생활통역봉사단을 양성·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심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역 매뉴얼을 제작하고, 통역 이용 사안처리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시스템까지 구축해 제도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우수상에는 ‘현장 맞춤 디지털 혁신으로 학생 안전 골든타임 확보, 담당자 업무 자동화 실현’ 사례가 선정됐다. 민관 협력을 통해 학교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운영지원단을 구성·운영해 교육청 예산 절감과 공익형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은 ‘예산 절벽을 기회로 바꾸다! 교육취약학생 문·예·체 지원 10배 확대한 민·관·공·학 협력모델 구축 ‘새꿈더하기(+)’’로, 외부 자원을 적극 유치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성과가 인정됐다.

장려상에는 전국 교육 최초로 AloT 기반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시설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한 사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태권도 점자교재를 개발·확산한 사례, 전국 최초로 ‘AI·에듀테크 장애인교원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접근성 자료를 제작한 사례 등 3건이 이름을 올렸다. 귀감상에는 방과후 안전 돌봄과 취약계층 학생 복지정보를 통합해 안전·복지 표준을 확립한 사례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CBT 방식으로 전환한 ‘S-PLAN’ 행정 효율화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최대 5일의 포상휴가,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선택적으로 부여하며, 장려상 수상자는 3일 포상휴가와 문화상품권, 귀감상 수상자는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교육전문직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정기적으로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조직 전반에 공유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적극행정은 교육수요자가 서울교육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느끼게 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현장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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