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추진…IBK기업은행 2억5천만 원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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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세 번째부터) 김정규 IBK기업은행 사회공헌부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유소나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등이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하며 부채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폭염과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 단위 여름 나눔 캠페인에 돌입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전국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31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 문화를 연중으로 확산하고, 폭염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를 전국 출범식 개최지로 선정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김정규 IBK기업은행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와 뮤지컬 배우 유소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복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출범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 총 63억 원 규모의 배분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50억 원 대비 13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의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평가된다.
지원금은 전국 각 지역에서 폭염과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에너지 비용 증가와 건강 악화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층 지원에 집중된다.
배분금을 통해 전국적으로 5만 개 이상의 여름나기 키트가 제작·배포된다. 키트에는 건강기능식품과 냉방용품, 생활필수품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도 병행된다.
지역별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부산에서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요금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대구에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갈비탕, 사골곰탕 등 보양식품과 냉감 매트, 냉감 베개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자활근로자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상품권과 냉방용품 등이 포함된 여름나기 키트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노인과 장애인, 자활사업 참여자 등으로 구성된다. 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출범식이 열린 경기도에서는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건강기능식품과 선크림, 여름이불, 해충 방지용품, 보양식품 등을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제작된 키트는 경기남부 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2,8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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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유소나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63억원 규모의 배분금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특히 올해 출범식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도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 주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전국 10개 쪽방상담소를 통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 지원과 긴급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고립사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웃들에게 더욱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에어컨조차 없는 쪽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폭염은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열매는 국민들의 참여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ARS 전화기부와 문자기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사랑의열매는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단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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