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에트로 코리아 |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에트로(ETRO)가 서울 중구의 복합문화공간 ‘코브 더 장충’에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에트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에트로 루프 포워드(Etro Loop Forward)’는 끊임없는 여정 속에서 여러 요소를 새롭게 재조합하고 진화해 나가는 에트로의 창의적 순환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되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소재와 프린트, 영국풍 감성을 녹여낸 남성적이고 포멀한 테일러링, 그리고 에트로만의 방랑적 감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요소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리드미컬한 컬렉션을 연출했다.
‘에트로시티(Etro-sity)’라는 테마 아래 타탄 체크와 트롱프뢰유(trompe-l’oeil) 기법을 반영한 스카프 프린트의 조화, 중세 동물 문양에서 차용한 모티프 및 문장 장식, 페이즐리 패턴 등 다양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여기에 독특한 깃털 포인트를 더한 슬림한 테일러링과 마린 스타일의 쇼트 코트 등이 어우러져 자유롭고 이국적인 감성을 연출했다.
![]() |
| ▲사진제공: 에트로 코리아 |
니트 위에 엠블럼 형태로 배치된 브레이드 장식과 플리츠 스커트, 저지 소재에 구현된 데보레(devoré) 자카드, 허리에 감거나 마르팅게일(martingale) 방식으로 연출한 스카프와 골든 프린지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질감과 움직임을 살려냈다. 거기에 신비로운 동물 모티프 자수를 얹어 에트로 고유의 이국적인 아우라를 살렸다.
아울러 이번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는 2026 가을-겨울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된 ‘버켄스탁 바이 에트로(BIRKENSTOCK by ETRO)’ 라인을 선보였다. 장인정신과 진정성, 타임리스 디자인이라는 공통 분모를 공유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으로, 에트로의 과감한 디자인과 버켄스탁의 실용적인 철학이 결합해 협업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에트로 MTO(Made to Order) 서비스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뿌리인 테일러링과 크래프트맨십을 다시금 강조했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코트 라인을 기반으로 진행된 MTO 서비스는 정교한 재단 기술과 디테일, 우아함을 가득 담아낸 에트로만의 테일러링 기술을 증명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현장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흥행으로 이끈 배우 신혜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소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온 신혜선은 에트로 2026 가을-겨울 런웨이 컬렉션을 본인만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에트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은 전국 에트로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