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 유재호 신임 감독, 하노이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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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 유재호 신임 감독, 하노이서 취임식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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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육성·국제대회 참가 기반 강조… 한국과 야구 교류 확대 의지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에 유재호 감독이 공식 임명됐다.

베트남 야구·소프트볼 연맹은 지난 9월 14일 오후 3시 하노이 대우호텔 1층 홀에서 신임 감독 임명 발표 및 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국가대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현지 야구계 인사를 비롯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 대한체육회 하노이 지회, 하노이한인회 등 한국 측 기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유 감독의 주요 경력과 지도자로 활동해 온 과정, 현지 종목과 맺어온 인연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공식 임명 절차에서는 연맹 사무국을 대표한 부이 티 하 지앙(Bùi Thị Hà Giang)이 임명장을 전달했다. 대표팀 유니폼도 함께 건네며 새로운 지도 체제의 출발을 알렸다.

그는 취임사에서 현지 야구와 인연을 맺은 지 8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선수와 지도자, 야구를 배우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며 앞으로 성적뿐 아니라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에서 축적된 경험과 문화를 현지와 나누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양국 간 교류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정기적인 후원과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관련 기관과 기업의 관심을 요청했다.

유 감독은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베트남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일정은 취임사에 이어 참석자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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