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부산서 2차 시험…민법·행정절차론 등 논술 1문·약술 3문씩 출제
올해 1차 6414명 응시해 1636명 합격…합격률 25.50%

올해 행정사 2차 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000명 넘게 줄었다. 최소선발인원 300명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경쟁률은 약 9.5대 1이다. 지난해 3,856명이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2,840명으로 26.3% 감소했다.
제14회 행정사 2차 시험이 10월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된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최종 지원자는 2,8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13회 2차 시험 지원자 3,856명과 비교하면 1,016명 줄었다. 감소율로는 약 26.3%다.
올해 최소선발인원은 총 300명이다. 일반행정사 257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 해사행정사 3명이다. 전체 지원자와 최소선발인원을 단순 비교하면 약 9.5대 1 수준이다. 다만 행정사 시험은 종류별로 선발인원이 구분돼 있어 실제 경쟁 정도는 각 분야 지원자와 응시·과락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해 2차 시험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자 감소다.
지난해 3,856명에서 올해 2,840명으로 줄면서 지원 규모가 3,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1년 사이 감소한 인원만 1,016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공통과목과 행정사 종류에 따른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에서는 4문항씩 출제되며 논술형 1문항과 약술형 3문항을 풀어야 한다.
1교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100분간 진행되며 민법과 행정절차론을 치른다. 2교시는 오전 11시 40분 시작한다. 일반행정사와 해사행정사는 공통과목인 사무관리론과 함께 각각 행정사실무법, 해사실무법을 치른다. 시험 종료시간은 오후 1시 20분으로 총 100분이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외국어 과목을 해당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2교시 시험은 오전 11시 4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50분간 진행된다.
앞서 치러진 1차 시험에서는 채점 대상자 8,511명 가운데 6,414명이 응시했다. 2,097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응시율은 75.36%였다.
합격자는 1,636명으로 합격률 25.50%를 기록했다.
일반행정사가 대상자 8,118명 가운데 6,119명이 응시해 1,55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5.46%였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359명 중 269명이 응시해 72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6.76%로 세 분야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해사행정사는 34명 가운데 26명이 시험을 치러 6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23.07%였다.
일반행정사의 과목별 평균은 민법이 56.09점으로 가장 높았고 행정학개론 44.18점, 행정법 41.95점 순이었다.
40점 미만 득점자는 민법 1,428명(23.33%), 행정학개론 2,238명(36.57%), 행정법 2,671명(43.65%)이었다. 일반행정사 응시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행정법에서 40점을 넘지 못한 셈이다.
외국어번역행정사의 평균점수는 민법 55.33점, 행정법 41.10점, 행정학개론 47.24점이었다. 해사행정사는 민법 50.15점, 행정법 42.46점, 행정학개론 51.84점으로 집계됐다.
해사행정사에서는 행정법 응시자 26명 가운데 15명(57.69%)이 40점 미만이었다.
2,840명이 지원한 2차 시험은 내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며, 최소선발인원 300명의 최종 합격 여부는 오는 12월 16일 결정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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