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N수생은 늘고 재학생은 줄었다”…2027학년도 6월 모평 지원자 48만83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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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은 늘고 재학생은 줄었다”…2027학년도 6월 모평 지원자 48만8343명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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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만5229명 감소…재학생 2만2273명 줄어
졸업생 등은 7044명 증가…비중도 19.8%까지 확대
사회탐구 지원 41만7935명 ‘역대 최대’…과탐은 감소세

 

▲홈페이지 화면(출처: 교육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5,000명 넘게 감소했다. 다만 재학생 감소 흐름과 달리 졸업생 등 이른바 ‘N수생’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전체 응시자 내 비중이 확대됐다. 사회탐구 지원자가 크게 늘고 과학탐구 지원자는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6월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출처: 교육부

 


올해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88,3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03,572명보다 15,229명 감소했다.

감소 폭 대부분은 재학생 감소에서 나타났다. 재학생 지원자는 391,412명으로 지난해 413,685명보다 22,273명 줄었다.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96,931명으로 지난해 89,887명보다 7,044명 증가했다.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졸업생 등 비율은 19.8%로 지난해 17.8%보다 2.0%포인트 높아졌다.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당시 졸업생 비율 20.5%보다는 소폭 낮지만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년 흐름을 보면 지원자 수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463,675명이었고 2025학년도는 474,133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6학년도에는 503,572명까지 늘었지만 올해는 다시 488,343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꾸준한 증가 흐름을 보였다. 2024학년도 88,300명, 2025학년도 88,698명, 2026학년도 89,887명에 이어 올해는 96,931명까지 늘었다. 최근 의대 증원과 상위권 재도전 수요, 자연계 최상위권 경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 영역 지원자는 488,186명으로 지난해 503,343명보다 감소했고, 수학 영역 역시 485,566명으로 지난해 50,667명보다 줄었다. 영어 영역은 488,160명, 한국사 영역은 488,343명이었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증가세가 특히 눈에 띄었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17,935명으로 지난해 368,018명보다 49,917명 증가했다. 2024학년도 243,767명과 비교하면 2년 새 17만명 넘게 늘어난 수치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6,788명으로 지난해 248,642명보다 41,854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252,265명과 비교해도 감소 폭이 컸다.

통합수능 체제 이후 사회탐구 선택이 자연계열까지 확대되면서 탐구영역 지형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들이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도 사회탐구 응시를 허용하면서 사회탐구 선택 증가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직업탐구 지원자는 6,414명으로 지난해 7,283명보다 감소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25,935명으로 지난해 25,243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80분간 진행된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100분 동안 실시된다. 영어 영역은 오후 1시10분부터 2시20분까지 진행되며 듣기평가는 25분 이내로 운영된다.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은 오후 2시50분부터 시작된다. 한국사는 30분 동안 치러지며 이후 탐구영역 시험이 이어진다. 탐구 영역은 과목당 30분씩 운영되며 선택 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달라진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 5시5분부터 5시45분까지 진행된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일반 수험생보다 매 교시 시험시간을 1.7배 연장 운영하고, 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1.5배 연장 운영한다.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총 156명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15명,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 49명,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 81명,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와 화면낭독프로그램용 음성평가자료가 제공된다. 수학과 탐구영역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필산 기능이 가능한 점자정보단말기도 지원된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확대·축소 문제지가,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영어 듣기평가 대본이 제공된다.

 

 

▲출처: 교육부

 


출제 구조도 실제 수능과 동일하다. 

 

국어 영역은 독서·문학 공통과목과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선택 구조다. 수학은 수학Ⅰ·수학Ⅱ 공통과목에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 영역에는 단답형 문항이 30% 포함된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직업탐구는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2과목 응시 시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평가원은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icsat.kice.re.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응시는 6월 4일 오후 3시부터 6월 5일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응시 성적은 전체 응시생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6월 4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의심사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정답은 6월 16일 오후 5시에 확정 발표된다. 성적은 7월 1일 통보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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