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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수사관 된다”...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선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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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뮤지컬 '학생 수사관' 공연, 청소년과 주민 100여 명 참여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학생수사관」 무지컬 공연 장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 GKL 그랜드코리아레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객 참여형 뮤지컬 학생 수사관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 극장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뮤지컬 학생 수사관은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을 상징하는 ‘고등학교 1학년 17반’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배경으로, 숨겨진 폭력의 단서를 청중이 직접 찾아내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관객은 공연 중 수사관이 되어 학교생활 속 대화와 행동에서 폭력의 단서를 분석하고, 문제 행동을 인식하며, 경찰 역할의 배우와 인터뷰를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학생수사관」 단체사진

이날 관객으로 참여한 OO초등학교 박OO 학생은 “이제는 친구들이 듣기 싫어하는 별명을 부를 때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할 것”이라며 변화를 다짐했고,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했다”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창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방관하지 않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이번 공연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학교폭력 인지와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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