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플랫폼만 제공해도 불법 상품 노출은 잘못”…해외 아미 제보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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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무에서 판매중인 BTS 'SWIM' 싱글 CD(사진 제공: 서경덕 교수팀)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SWIM’ 싱글 CD가 공식 판매처가 아닌 중국계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판매 페이지 노출에 그치지 않고 SNS 광고까지 등장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남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판매해 수익을 남기는 일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15일 해외 BTS 팬덤 ‘아미’(ARMY)들의 제보를 받아 확인한 결과, 테무에서 ‘SWIM’ 싱글 CD가 판매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당 상품이 SNS 광고를 통해서도 노출되고 있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BTS ‘SWIM’ 싱글 CD는 위버스 숍 등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다.
서 교수는 쇼핑몰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입점업체에 플랫폼만 제공하는 형태라고 해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리 쇼핑몰 측은 플랫폼만 제공한다 하더라도 불법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노출하는 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을 당시에도 타오바오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관련 굿즈가 판매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는 ‘아리랑’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 교수는 이번 사례를 두고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며 “남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판매해 수익을 남기는 일은 당장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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