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인터뷰] 2022년도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수석 노인영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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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2년도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수석 노인영 씨를 만나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10-05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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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해둔 학습계획 성취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도록 했다”

 

수험생의 가장 큰 적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수험생활의 막막함, 성공보다는 실패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현실이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 한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수석 노인영 씨 역시 공부를 하면서 오는 막막함과 불안함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다만, 노인영 씨는 수험생활의 불안함과 막막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씨는 “항상 이 시험을 좋은 결과로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려 했고, 저 자신을 믿었다”라며 “특히 매일매일 정해둔 학습계획을 성취하고, 그로 인해 부정적인 다른 생각이 들 수 있는 틈을 최소화했다”라고 밝혔다.

 

3년간의 수험생활을 해온 노 씨의 합격 비결은 규칙적인 학습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었다.

 

다음은 2022년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수석 노인영 씨의 1, 2차 공부방법과 면접 준비, 취약과목 극복 등에 관한 인터뷰 전문이다.

 

노인영.jpg
노인영(이화여대 경제학부 3학년)

 

Q. 본인 소개 및 최고득점 소감

 

A : 2022년도 5급 공채 일반행정 전국직에서 수석 합격한 노인영입니다. 만 24세로 전주한일고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경제학과 3학년을 마치고 현재 휴학 중입니다.

 

수석이라는 것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3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수석이라는 기쁨으로 맺게 되어 행복하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고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Q.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와 많은 직렬 중 일반행정직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어릴 때부터 이타적 삶을 추구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공직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진로 탐색 과정에서 정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무관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반행정직의 경우 다양하고 포괄적인 문제들을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며, 또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A : 공부를 하면서 오는 막막함과 불안감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 시험을 좋은 결과로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려고 했고 저 자신을 믿으려고 했습니다. 더불어서 생활패턴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매일매일 정해둔 계획을 성취하면서 부정적인 다른 생각이 들 수 있는 틈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Q. PSAT 준비과정은?

 

A : 처음에는 강의에 많이 의존했습니다. 강사님들의 풀잇법이나 노하우를 최대한 습득하고 이러한 방법을 먼저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체화시키고자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서 익숙해진 이후에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새로운 문제에 체화시킨 풀잇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난이도에 따라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문제 푸는 순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등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실전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에 당황하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PSAT 직전인 1~2월에는 1차에 올인했으며 하루에 언자상 1세트에 한두 과목을 추가로 풀었습니다.

 

헌법 역시 처음에는 기본강의, 진도별 모의고사 강의를 활용했고 이후에는 조문 특강 등을 보완적으로 활용했습니다. 1~2월에 헌법은 매일 하루에 1시간씩 투자해서 30분은 핵지총 교재를 일정 분량 정해서 읽고 30분은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문제는 5급 공채 외 다른 시험의 기출도 다양하게 보았습니다.

 

Q. 2차 시험 준비과정은?

 

A : 첫해에는 실강으로 학원 진도를 따라가고, 이후부터는 주로 인강을 활용하여 개인 공부시간을 더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다만 실강을 들을 때에도 최대한 수업 중 내용을 이해하려고 집중했고 쉬는 시간에 수업한 부분을 읽어보며 강의가 끝난 후의 복습 시간을 최소화하고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2차 과목은 과목별로 서브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행정법은 핸드북에 다른 수험서의 내용을 추가하여 단권화하였고, 경제학 역시 주요 개념이나 경제학적 함의 등을 정리해두었습니다. 논문 과목들 역시 다양한 강사님들의 자료를 반영하여 서브노트를 만들고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서 회독했습니다. 서브노트를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수험서나 기본서를 다시 펼쳐보지 않고 서브노트만 봐도 충분할 정도의 내용을 담는 것과 서브노트를 압축적이고 얇게 만들어서 시험 직전에 여러번 돌려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답안작성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시간 내에 손으로 직접 쓰며 답안에 현출해 낸 내용이 머릿속에 더 잘 남았기 때문에 스터디원들과 일정을 조정해가며 모든 과목의 답안스터디를 시기별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 3순환 기간에는 답안스터디를 오전, 저녁을 기본으로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오후에도 진행하여 여러 과목의 답안작성 감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스터디 외에도 추가로 취약과목인 경제학은 아침마다 50점씩 작성하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Q. 취약했던 과목은 무엇이며, 어떻게 보완했나요?

 

A : 면탈을 한 해에도 경제학의 점수가 제일 낮았기 때문에 경제학이 최대의 고민이었습니다. 문제 접근 자체를 못 하거나 계산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전에 문제 접근을 위해서는 개념의 재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강의로 보완을 하고 문제풀이의 경우 하루에 20~30문제 정도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면탈 이후 3순환 전까지는 문제집 하나를 정하여 그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고 최근 3개년 2, 3순환 모의고사도 매일매일 작성했습니다. 3순환 시기에는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 중 어렵거나 중요한 문제들을 선별하여 해당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모르는 문제를 줄여나가고자 했습니다.

 

Q. 면접시험 준비과정은?

 

A : 면탈 스터디원들과 함께 행시사랑에서 인원을 충원하여 면접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2021년에는 학원에 다녔지만, 2022년에는 학원은 가지 않고 다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매일 4시간 정도로 진행되었고 기술서 작성도 스터디 시간 내에 함께 진행했습니다. 스터디 외의 시간에는 정책자료를 찾아보며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추려 정리해두었습니다. 또한, 모의 면접에서도 스터디에서는 받지 못하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면접 직전 정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 현재 휴학 중이어서 올해는 못 가졌던 휴식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내년에 학교를 다니면서 필요한 공부를 하며 도움이 되는 공직자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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