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6·25 전사 고(故) 손진명 소방원 72년만 현충원 위패 봉안

  • 구름많음포항18.9℃
  • 맑음부여16.4℃
  • 구름많음북부산18.1℃
  • 흐림강릉16.4℃
  • 맑음전주15.3℃
  • 맑음상주14.8℃
  • 흐림청송군14.9℃
  • 맑음인천17.0℃
  • 흐림대관령11.4℃
  • 맑음고창16.6℃
  • 구름조금울릉도17.9℃
  • 흐림영주14.0℃
  • 흐림구미15.7℃
  • 흐림정선군13.4℃
  • 맑음정읍15.0℃
  • 맑음남원15.0℃
  • 흐림문경14.2℃
  • 흐림태백12.9℃
  • 구름조금광주16.7℃
  • 구름많음거제18.2℃
  • 구름많음고흥18.8℃
  • 구름많음통영18.8℃
  • 구름많음성산24.2℃
  • 맑음추풍령14.5℃
  • 맑음여수19.5℃
  • 흐림속초15.8℃
  • 맑음고창군18.5℃
  • 맑음임실13.5℃
  • 구름많음부산19.4℃
  • 맑음부안16.3℃
  • 구름많음고산22.7℃
  • 흐림동해16.1℃
  • 구름많음경주시15.5℃
  • 흐림영월12.3℃
  • 맑음청주16.8℃
  • 맑음양산시19.9℃
  • 맑음강화14.4℃
  • 맑음장수12.0℃
  • 맑음의성14.5℃
  • 맑음이천12.9℃
  • 맑음금산13.2℃
  • 흐림흑산도19.9℃
  • 구름많음광양시18.5℃
  • 맑음서울15.7℃
  • 맑음세종15.1℃
  • 구름조금진주13.8℃
  • 맑음북창원17.3℃
  • 맑음거창14.9℃
  • 구름조금영덕15.6℃
  • 비북강릉15.7℃
  • 맑음서청주14.2℃
  • 흐림서귀포23.4℃
  • 맑음보은13.6℃
  • 맑음보령16.1℃
  • 구름조금장흥18.2℃
  • 구름조금창원17.0℃
  • 맑음서산16.7℃
  • 구름많음완도19.2℃
  • 구름조금안동13.6℃
  • 흐림봉화13.2℃
  • 구름많음제주22.5℃
  • 맑음산청15.4℃
  • 맑음춘천12.5℃
  • 맑음충주13.2℃
  • 흐림원주13.3℃
  • 맑음양평13.9℃
  • 구름조금백령도17.2℃
  • 맑음영천14.8℃
  • 맑음홍천12.3℃
  • 맑음함양군15.3℃
  • 맑음남해18.4℃
  • 맑음의령군13.8℃
  • 구름많음파주13.8℃
  • 구름많음철원11.5℃
  • 구름많음순천12.9℃
  • 맑음합천15.4℃
  • 구름조금영광군16.5℃
  • 구름조금강진군19.2℃
  • 맑음대구16.1℃
  • 맑음울진16.2℃
  • 구름많음진도군18.9℃
  • 맑음군산16.8℃
  • 구름많음보성군16.9℃
  • 구름조금홍성16.2℃
  • 흐림밀양16.5℃
  • 맑음인제13.3℃
  • 흐림제천12.7℃
  • 맑음순창군14.2℃
  • 맑음천안15.1℃
  • 흐림목포19.0℃
  • 맑음동두천12.3℃
  • 맑음북춘천11.3℃
  • 맑음대전15.6℃
  • 구름많음해남19.8℃
  • 구름조금김해시17.6℃
  • 구름조금울산18.3℃
  • 맑음수원15.6℃

6·25 전사 고(故) 손진명 소방원 72년만 현충원 위패 봉안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08-22 11:11:00
  • -
  • +
  • 인쇄

2022082208004984815.jpg

 

1950년 8월 10일 순직, 2022년 8월 8일 국립 대전현충원 안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소방청은 6·25전쟁 당시 전사한 고(故) 손진명 소방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지난 19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배우자(김경선, 95세) 등 유족과 함께 첫 참배를 했다.

 

1950년 8월 10일 당시 27세였던 고(故) 손진명 소방원 소방원은 해군 경비부 포항기지 사령부에 급수지원 출동 중 북한군에 의해 전사했다. 72년이 지난 2022년 8월 8일, 국가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국립 대전현충원에 위패를 봉안했다.

 

이날 대전현충원 참배에는 소방청장, 기획조정관, 포항북부소방서장, 고(故) 손진명 소방원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충탑과 고인의 위패가 새겨져 있는 위패실에서 헌화와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묵념 등 의식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위패 봉안은 미처 알려지지 않은 순직 소방관들의 유해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선배 소방관 묘역 찾기’를 통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6‧25전쟁 전사 소방관은 총 72위이며, 이 가운데 59위는 대전현충원, 12위는 서울현충원이고 1위는 6‧25 전쟁 당시 경찰과 합동작전 중 전사한 고(故) 김사림 소방사로 오는 9월 중 서울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될 예정이다.

 

고(故) 손진명 소방원의 배우자 김경선(95세) 씨는 “72년 만에 남편의 이름을 현충원에서 다시 보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라며“가족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소방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방 추모문화를 조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