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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변리사 1차, 3천708명 접수....“지난해 1차 출제경향은?”

김민주 / 기사승인 : 2018-02-22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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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지원자 수 ‘하락’

기출문제 충실히 학습해야

 

올해 제55회 변리사 1차 시험 원서접수가 21일 마감된 가운데, 접수마감일 기준 지원자는 3,708명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8명 줄어든 것으로 변리사 시험은 2007년까지는 매해 5천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인기 시험이었지만 2008년을 기점으로 지원자가 4천명 수준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부터는 3천명대로 하락했다. 이처럼 변리사시험 지원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포화된 변리사 시장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원서접수가 종료되면서 수험생들은 시험 마무리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3월 17일 치러지는 금년도 변리사 1차 시험까지는 이제 약 3주의 시간만 남은 가운데 이에 본지는 지난해 1차 시험 출제위원들의 과목별 출제평을 분석해 봤다.

 

▶산업재산권법

지난해 변리사 1차 시험에서 특허법은 암기보다는 이해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였고, 법조문과 관련된 문제를 적절히 혼합해 출제됐다. 상표법은 신‧구법의 이해 여부 확인, 변리사의 실무 해결 능력, 상표법의 기본원리 이해 여부 확인에 중점을 뒀다.

 

디자인보호법의 경우, 주요 내용과 중요한 내용을 기초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묻고자 하여 디자인보호법 전반에 걸쳐 균형 있게 분포되도록 출제하였다.

 

출제위원은 “기출문제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했고, 문항유형 및 전반적 난이도 역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수험생들이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와 사건의 해결 능력 확인에 중점을 두어 측정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민법개론

지난해 민법개론 과목 출제경향은 민법의 조문 및 판례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험범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고자 했으며, 법조문 및 법리의 단순한 이해를 넘어 이에 대한 응용능력을 확인하고자 했다. 특히 질문 및 답지함을 간결하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문제 유형은 기출문제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으며, 전반적인 난이도도 평이하였다.

 

민법개론 출제위원은 “압축된 판례의 표현을 보다 명확하고 친절하게 표현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면서 “종합적인 이해력을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연과학개론

작년 변리사 1차 시험 자연과학개론은 기존의 변리사 기출문제에 충실했다. 물리 전 분야를 고르게 다루고, 문제에 그림을 제시하여 문제 풀이에 이해도를 높이려고 하였으며 화학의 경우 화학의 기본적인 원리를 중심으로 사고력과 응용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지구과학은 지질학, 천체, 기상 등에 대한 이해력을 측정코자 했다.

 

출제위원은 지난해 자연과학개론 출제와 관련한 특이사항으로 “물리는 직관적 해결문제를 추가하여 수험자의 문제해결 소요시간을 덜어 주려고 노력했으며 또한 화학은 출제경향을 고려하여 동일 경향을 유지하였으며 생물은 전반적인 내용을 골고루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고 말했다. 또 “지구과학은 일상생활에서 이해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문제의 해결 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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