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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모던한 |
전통문화 플랫폼 ㈜모던한(대표 조인선)이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2026 춘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개막식 한복패션쇼 연출 및 선수단 대상 한복 체험 포토존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치러졌으며, 대회조직위원회 집계 기준 85개국 2,26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는 공인품새 34개 분야와 자유품새 8개 분야 등 총 4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품새 대회 중 최고 수준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G8 등급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특별 일정으로 마련된 한복패션쇼는 9월 15일 오후 5시 5분부터 25분간 송암스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무대는 전통 갑옷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1부, ‘2026 대한민국 어린이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16명이 참가한 2부 색동한복 무대, 참가 모델 31명 전원이 참석한 3부 피날레 순으로 연출됐다. 해당 패션쇼에는 모델 31명과 연출·의상·헤어메이크업 등 진행요원 50여 명이 투입됐으며, 총감독은 조인선 대표가, 예술감독 및 의상 디자인은 이혜미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개막식 행사는 식전 공연과 DJ 퍼포먼스, 한복패션쇼, 미디어파사드 오프닝 영상, 선수단·기수단 입장, 개회사,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순으로 추진됐다.
이어 ㈜모던한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수단을 위한 한복 체험 포토존을 운용했다. 곤룡포, 당의, 도포, 호위무사복 등 30여 벌의 의상을 제공해 선수단이 착용 후 대형 LED 플라워 배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현장에서 고화질 사진을 인화해 제공했다. 회사 측은 운용 기간 중 53개국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해당 포토존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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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모던한 |
조인선 ㈜모던한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새 선수들이 모인 국제대회 개막식에서 한복의 미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무대 위 패션쇼로 한복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대회 기간 내내 선수단이 직접 한복을 입고 사진으로 남겨 갈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가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인의 스포츠가 된 것처럼, 한복 역시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니라 지금 입고 즐기는 문화로 세계와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문화 행사와 전통문화를 잇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개막 전날인 9월 15일에는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연면적 약 3,400㎡ 규모의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착공식이 진행됐다. 해당 시설은 행정업무 공간, 체육관, 전시·체험 공간 등을 포함해 오는 2028년 춘천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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