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01명 ‘절반 이상’…부산·대전·대구 순 지원 몰려
6월 20일 필기 실시…7월 합격자 발표 후 면접 진행

2026년도 법원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8.8대 1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직렬별 격차와 지역별 쏠림 현상은 여전히 유지됐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4,511명이 지원해 5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평균 경쟁률은 약 8.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경쟁률 9.63대 1보다 낮은 수준이며, 2024년 13.68대 1과 비교하면 최근 2년간 하락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직렬별로 보면 법원직(전국·지역 포함)은 3,819명이 지원해 약 8.4대 1 수준을 보였다.
법원사무직은 전국 단위 181명과 지역 구분 276명을 합쳐 총 457명을 선발한다. 전국 단위는 일반 141명, 장애인 35명, 저소득층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선발 인원은 춘천 21명, 대전 63명, 대구 61명, 부산 60명, 광주 62명, 제주 9명이다.
지원 규모를 보면 대전이 55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512명, 대구 421명, 광주 4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춘천은 177명, 제주 지역은 51명이 지원했다.
2025년 법원사무직 경쟁률이 8.59대 1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등기사무직은 45명 선발에 466명이 지원해 약 10.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13.11대 1보다 낮아진 수치다.
전산직은 7명 선발에 135명이 지원해 약 19.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39.43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가장 치열한 직렬로 나타났다.
사서직은 6명 선발에 91명이 지원해 약 15.2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44.33대 1에서 크게 하락했지만 선발 인원이 적은 구조 영향으로 높은 경쟁률이 유지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등기직은 일반 451명, 장애 6명, 저소득 9명이며, 전산직은 일반 124명, 장애 4명, 저소득 7명, 사서직은 일반 82명, 장애 5명, 저소득 4명으로 집계됐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4,37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장애인 전형은 66명, 저소득층 전형은 67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지역별로는 서울에 지원자가 집중됐다. 서울 시험장에는 총 2,501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법원직 2,063명, 등기직 285명, 전산직 95명, 사서직 5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서울 지원자 2,571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6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 461명, 대구 455명, 광주 441명 순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부산은 법원직 566명, 등기직 59명, 전산직 14명, 사서직 14명이었으며, 대전은 법원직 407명, 등기직 38명, 전산직 9명, 사서직 7명, 대구는 법원직 395명, 등기직 42명, 전산직 12명, 사서직 6명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법원직 388명, 등기직 42명, 전산직 5명, 사서직 6명이 지원했다.
2025년에도 부산 656명, 대구 420명, 대전 413명, 광주 372명 순으로 나타난 바 있어 지역별 지원 흐름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전체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직렬 간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다.
법원직과 등기직은 한 자릿수 또는 10대 1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였지만, 전산직과 사서직은 선발 인원이 적은 영향으로 높은 경쟁률이 유지됐다.
특히 전산직과 사서직은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수험생 부담이 높은 직렬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1·2차 병합 필기시험으로 6월 20일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되며, 인성검사는 7월 14일 진행된다.
면접은 직렬별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이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전산직과 사서직이 7월 27일, 법원사무직과 등기사무직은 8월 7일 발표된다.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시험일 5일 전까지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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